맨날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드디어 스카이피플 사용 후기를 씁니다....ㅎㅎ
일단 가입하고 난 뒤에 한 2일정도 지나니까 오케이가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하게 말해서 확 마음에 끌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2주 동안은 눈팅만 하고 있었어요ㅋㅋㅋ
그러다 그래도 착하게 생기신 분한테 오케이가 와서
처음으로 맞오케이를 보냈는데 저를 카톡에 추가하고 톡은 안보내시더라구요...?
이 상황 무엇...?
그러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스피 탈퇴하려고 하는데
남은 하트가 아까워서 다 소진하고 가자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카드를 폭풍으로 뽑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그 중에서 자기소개도 되게 진정성 있어보이는 제 스타일인 사람이 있길래
어차피 내일 탈퇴할꺼 오케이 보내보자해서 보냈는데 다음날에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 뒤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카톡이 오길래
어플로 처음 만난 사람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말이죠....ㅎ)
한 일주일동안 아침에 굿모닝하고 저녁까지 계속 톡을 보내길래
이 사람 진심인가보다 했는데 일주일 뒤에 갑자기 잠수타더라구요.
만나기 4일 전에 연락을 갑자기 안하는 상황이어서 톡을 보냈는데 읽씹하더라구요..^^
일주일 동안 완전 연인처럼 계속 톡보내고 사진보내고 하더니 다 재고 있는 거더라구요.
제가 이 어플을 친구랑 같이 했는데
저는 한 3주 사용하고 탈퇴했는데 친구는 한 두달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한 2주 뒤에 이분이 친구한테 떴더라구요.
그래서 오케이 한번 보내보라구 했는데 정말 똑같은 멘트로 친구한테 톡을 보냈더라구요.
상습범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답장이 바로바로 온 적이 거의 없고 한 10분 정도 계속 걸렸던 것 같아요.
아마 어장관리하느라 그랬겠죠??
제가 스카이피플을 쓰면서 느낀점은
이런 소개팅 어플은 같은 또래의 친구랑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3주 동안 사용하면서 한 15명 정도한테 오케이 받았는데
정말 똑같은 멘트로 친구랑 저한테 둘 다 보낸 사람도 있고, 저 잠수탄 사람처럼 어장관리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학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정말로....ㅋㅋㅋㅋ)
처음 만난 사람한테 호되게 당해서 저는 스피는 다시 안깔것같아요.
아직까지 저 사람은 스카이피플하면서 다른 여자들한테도 똑같이 재면서 저런 행동할 생각하니까 너무 화나네요...
만약 소개팅어플에 관심 많은 분들은
여건이 된다면 같은 또래의 친구랑 같이 가입하기! (일단 1차로 멘트 복붙남인지 거를수 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매칭이 성사되도 잠수타거나 어장관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마음도 쉽게 주지마세요...제발...ㅋㅋㅋ
아! 그리고 자기소개가 엄청 길다구 진정성 있는거 아니에요.
제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기소개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인성파탄난 사람이 많더라구요.
부디 다른 분들은 좋은 사람만나서 잘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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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m
노피^
후기를 가장한 알바글 참 잘 올라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