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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로 시장에 설왕설래가 있지만 결국 내일도 노름판은 열립니다.
발표만 된것으로 보면 아직 손볼 부분은 많아 보이지만 결국 금융소득에대해서 22%(지방소득세 포함)를 징수한다는 것이고
도박판 룰이 바꼈으니 다른 도박장을 찾던지 아니면 어떻게 도박장이 움직일 것인지 대응해야 하겠죠.
저같은 경우에도 세율이 11%에서 22%로 증가하는 대신 손실 이월공제 3년과 비과세 2천이 들어오면 나름 납부세액은 비슷하거나
줄어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도세 도입으로 수긍이 갈만한 의견(월단위 원천징수의 불합리함)도 있고 별로 수긍이 가지 않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수긍하지 못하는 의견중에 큰손이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너무 단순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이미 파생은 개인들도 대부분 법인화 되었고, 현물 큰손들(부띠끄, 검은머리외국인 등)도 법인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부동산도 법인화도 상당부분 진행되었고, 법인화를 하게되면 비과세 2천부분은 혜택받지 못하겠지만
세율은 과표 2억까지는 10%, 200억까지는 20%이고, 손실 이월공제 기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결국 제도가 바뀌면 돈은 알아서 제도의
빈틈을 파고들것이고 막연하게 빠져나갈것이다라는 주장은 쉽게 수긍할수가 없지요.
차라리 이번 제도 개편으로 수급이 어떻게 바뀔것인지(기타법인의 시장영향력 확대), 대형주~소형주의 흐름은 어떻게 될것인지 예측하면서
차분히 2년정도 준비하면 계좌에 더 큰 이익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장 이야기를 해보자면 월요일 갭락후 선물지수 277을 밑으로 돌파하면 제법 큰 하락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주전 집나간줄 알았던 선물지수 265도 봤고, 그때 대부분의 걸림돌은 사라졌으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상방기운이 더 쎄기에
파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주말 잘 보내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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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옆에
부동산은 대체품이 없지만 한국증시보다는 미국증시라는 아주 좋은 대체품이 있습니다.
맞습니다.그럼 미국 주식을 하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하면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