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이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쉽게 진입시점이 나오지 않는듯 합니다. 일단 시가 밑에서 놀고있으므로 상방진입타이밍은 아닌듯하고 풋프리를 보면 쉽게 하방도 줄것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런식으로 이번주는 그냥 구경만 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에 대해 이야기해본다면 기업가치평가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업가치는 결국 현금흐름으로 평가가 됩니다. 그래서 결국 기업가치는 기업의 현금창출능력 그리고 금리로 결정이 되지요. 금리는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계산할때 계산이 되므로 금리가 오르더라도 기업실적이 충분히 받쳐준다면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습니다.
최근 기사만 보더라도 대출금리는 작년에 비해서 1프로 정도(상승률로만보면 30-40프로)상승했고 예금 금리도 0.5프로 이상 상승했습니다.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1퍼센트 차이로 미래현금흐름을 30년만 놓고 현재가치로 계산해도 기업가치는 반토막 가까이 납니다.(쉽게 네이버에서 대출계산기로 30년 5억대출을 원리금 균등 상환한다고 계산하면 이자가 1억원 이상 증가하지요)
우선 은행들이 리스크관리를 하는듯해 보이고, 최근 큰 딜이나 상장이 딜레이 되는 이유도 금리리스크 때문인듯 하고, 결국 미래 성장성이 있는주식 쏠림 현상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더 크게 국가를 하나의 개별주로 놓고 생각해도 그동안 이머징중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던 코스피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대부분의 돈이 미국과 유럽으로 쏠리는듯 합니다. 결국 롱숏이고 나쁜걸 팔고 좋아보이는걸 산다는 의미겠지만 한국사람으로 속상한것은 어쩔수 없네요. 오늘도 성투하십시오.
| 
등록안내
0
0
지금만지러갑니다
치고달려라
의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