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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증시
미국증시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고점에 대한 부담감은 있어 보이네요. 섹터를 들여다 보면 혼조세 입니다. 구글, 아마존 같은 소비형 빅테크 기업들은 상승하고 있고, 엔디비아 같은 후방업체는 하락중입니다. 특징적으로 백신 승인에 따른 기대감으로 여행주, 소비주가 연이틀 급등중입니다. 어제 우리장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일부 종목은(카지노, 극장) 여전히 가격 메리트가 있기때문에 접근이 가능할듯하죠.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도 강한 모습입니다. 이번주 잭슨홀 미팅 이후 테이퍼링 이슈는 끝날것으로 생각했는데 금융, 보험섹터가 여전히 강한모습을 보여주네요. 큰 이벤트를 앞두고 유럽 등 기타 국가들도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2. 코스피
어제 장중 3,142까지 오르면 2거래일 연속 강한 반등세를 보여줬습니다. 여전히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락폭이 컷던 반도체 섹터, 전통적인 경기민감주인 조선, 백신 기대감에 항공, 여행, 음료, 호텔, 카지노 그리고 철강까지 두루두루 좋았습니다. 오늘까지는 그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때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조선, 철강) 잘 선정해서 매수하면 단기간에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겠죠. 주후반으로 갈 수록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기 때문에 성급하게 따라 잡지 마시고 기다리는 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High) 3,172
오전에 3,150(0.37%) 살리고 개인들 차익 매물로 일시적으로 조정 받을때 3,141지지받고 다시 상승해서 오후에 3,172(1.07%) 까지 시도 후 3,156(0.56%) 마무리. 그럼 우리는 현금화 일부 할 수 있겠죠. 물론 바닥에서 잡은 물량만 일부 털어야죠. 다 털었다가 상승기에 소외감 느낄 수 있으니, 매도 비율은 성향따라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Low) 3,129
오전에 3,150(0.37%) 살리고 개인들 차익 매물 및 기관 단기물량 출외되면서 3,129(-0.2%) 까지 밀리는 흐름입니다. 어제 외국인이 장막판 매수에 가담하긴했지만 다시한번 대량 매도로 돌아선다면 일어날 수 있겠죠.
(Middle) 3,138
오전에 3,150(0.37%) 살리고 개인들 차익 매물 및 기관 단기물량 소화하면서 3,138(보합)지지 해주는 흐름입니다. 기관,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지만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은 받아주는 흐름입니다. 혼조세로 마감할 수 있겠죠.
3.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장막판 발표된 대규모 투자 소식에 급반등해서 75,600(3.14%) 마감했습니다. 약간 오버슈팅했죠. 시간외에서도 이례적으로 큰 거래량이 실리면서 오늘장에서도 초반 좋은 흐름이 기대됩니다. 오늘 흐름을 봐야겠지만 여전히 78,000(3.17%)정도에 비중 축소는 유효합니다. 바닥에서 단기적으로 7%정도 수익인데요. 수익실현 안할 이유가 없죠. 중간에 76,600 저항자리 있습니다. 여기 돌파하는 흐름보면 알 수 있겠죠. 슈팅나오면 77,000(1.85%)정도에서 마감할 수 있을거 같네요.
4. 유가, 환율, 금리
우리 주식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삼형제들입니다.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말썽을 부리는데 집나갔던 유가가 돌아왔습니다.
(Oil)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에 2.9% 상승하면서 67달러를 넘었습니다. 7거래일 하락분을 2일만에 돌려세웠습니다. 관련 종목들 강한 흐름 나올 수 있습니다.
(Exchange)
위험자산 선호 이 한마디로 끝나겠죠. 예상대로 1,164까지 내려왔습니다. 지지하는지 깨고 내려가는지 지켜보시죠. 관전포인트.
(Interest)
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장기채권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올랐다는건 채권가격이 싸졌다는 얘기입니다. "요즘같이 장이 좋은데 주식하지 채권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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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시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