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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에 대한 동경 때문에 무턱대고 무거운 100리터짜리 동계용 배낭을 질렀다가
제대로 된 백패킹은 한번도 못해보고 팔아버린 1인 입니다.
그러다가 가벼울 수록 더 멀리갈 수 있다는 bpl과 트레킹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제주도 트레킹 & 백패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배낭을 영입하고자 가벼운 배낭에 대해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는데 bpl 배낭의 종류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가격대도 꽤 높은 편이고요ㅠ
최종적으로 구입을 고려한 건 ULA Ohm 2.0 이었습니다만
막판에 고라이트의 배낭을 알게 됐고 고라이트가 망한 뒤 Mytrail 이라는 브랜드로 다시 런칭한 걸 알게 됐습니다.
리뷰를 찾아봤더니 마침 등산 포럼에 올라온 리뷰가 있네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page=1&divpage=16&search_type=sub_memo&keyword=mytrail&no=68352
50리터급에 1킬로그램에 조금 못미치는 무게. 그리고 뽐뻐에게 중요한 가성비!
할인코드 넣으니 타 브랜드 대비 매우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결제를 하고 부피무게가 면제되는 배대지로 보내놨는데 다음주 정도면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장단점을 말할 순 없지만..
저처럼 경량 배낭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은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배낭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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