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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 일찍 실미유원지 당일치기 가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아침 늦잠 푹~자고... 어제 트레이더스가서 4.3만에 업어온 돔쉘터 들고... 낮 12시가 되서야 도착했네요...
한바퀴 돌아보니... 소나무밭에는 도통 자리가 없고...
차도 안다니고, 애들 노는 것도 볼수 있는... 요기서 놀아보자 싶어서... 해변가에 일단 펼쳤습니다... ㅎ
위에 +폴 2개 끼우고... 돌아가면서 井 형태로 폴4개 끼워서 자립하면... 끝~인 형태...
텐트 한두번 쳐보신 분들이라면... 금방 치겠다 싶더군요~
원단은 ... 뭐 보통 그늘막텐트 수준입니다... 해변가에선 ... 걍 뜨끈합니다...
차안에 있던 3m*3m 방수포라도 쫌 덮어치고 싶더군요~ㅋㅋㅋ
다만... 오늘 바닷바람이 쫌 불었는데...
옆집 타프들 바람에 펄럭인다고 정신없을때도... 해변가에 40cm 콜팩 4개만 박아줬을뿐인데...
1도 움직임 없는... 튼실함?과 해 들어오는 쪽으로다가 그때그때 가림막칠 수 있는 가변성? 등의
장점이... 있더군요...
해질때까지... 열심히 잘~ 놀다가 무사복귀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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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기만 하면 되는데.... 아 남들이 이걸 4만원대에 사버린 걸 알았으니 ㅠㅠ
담주 토욜 트레이더스로 ㄱ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