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는 전에 1편 이야기 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315003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일단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쓰고 왔습니다.
사람들 중에 제 말을 믿지 않으시는 분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어디서 글 베껴서 온거라는 등...
형사가 할 시간이 없냐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출동하는게 말이 되냐는 등....
ㅜ.ㅜ....제가 사건 종결 될때까지 글을 써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서에 들어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제가 알려주었던 판매자 신상을 보여주면서 맞냐고 물어 보더군요..
얼굴은 정확히 기억나서 이사람이 맞다고 진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컴퓨터를 보여주면서 CCTV를 보여주는데.. 자전거 훔치는데..
용의자 신체는 비슷하나 얼굴은 보이지 않아서.. 얼굴은 모르겠지만 키나 행동은 그사람과 비슷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어디 아파트인가? 도서관 자전거 보관소에서 훔칠려고 하는 행동이 아주 꼴 사납더라구요....
그리고는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것도 보여 주셨는데.. 얼굴은 거기도 안비취더군요... ㅜ.ㅜ..
그러고 나서 본격적인 질문에 들어갔습니다.
두서 없이 정황상 기억나는대로 적었습니다.ㅜ.ㅜ
첨에는 경찰이 저에 대한 신상에 대해 조사를 했고 그 내용은 뺏습니다.
가족사항,연봉, 회사, 대학, 등등등....
다음내용부터 입니다.
경찰 : 원래 본 시세가 얼마인가?
저 : 제가 구매한 SCR2 2013년식은 30~35사이에 거래가 되는 자전거 입니다. 그리고 저는 2만원 에눌해서 33만원에 구매 했습니다.
경찰 : 구입한 장소가 어딘가요?
저 : 00역 1번출구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 : 구매하실때 어디서 구매 하셨고 어떻게 구매 하시게 되었나여?
저 : 중고나라에서 자전거 메뉴쪽에서 "L" 이라고 검색하고 나서 근처 살고 해서 사게 되었다...
경찰 : SCR2를 구매 할려던게 아니었나여?
저 : 저는 자전거를 새거를 2대를 샀는데.. 1대는 위메프에서 레드딜로 떠서 싸게 떠서 샀는데.. 사고 보니.. 이건 아닌거 같아서..
다시 좀 더 좋은 루트1.2를 구입했다... 구입하고 나서 보니... 프레임 사이즈가 490이면 제 키에 안맞는걸 알고 주변 사람들 말 들어보고
중고 사서 맘에 들면서 몇 번 타다가 기변 할려고 중고나라에서 "L" 사이즈만 처보고 구입 한것이다. SCR2가 아니어도.. 별반 상관 없었다
그냥 괜찮은 "L" 사이즈 자전거를 찾다가 발견해서 구매 한 것이다.
경찰 : 왜 자전거를 다시 판매하게 되었는가?
저 : 로드 자전거가 일반자전거와 다르게 허리 숙이고 목을 들다 보니까 엉덩이와 목에 담이 왔다... 그리고 제 스타일이 아니란걸 알았고
현재외과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려 물리 치료 받고 있는중이다. 병원내역에 다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중고나라에서 MTB 자전거를
구매 했고 집에 새거 산거 2대와 SCR2 로드 자전거 해서 총 4대가 있어서 집에 더이상 둘대가 없어서 와이프가 빨리 판매하라고해서
판매한 것이다.
경찰 : 판매 하실때 원래 있던거와 다른게 다신물품은 왜 그렇게 한것이냐? 변경해서 다른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 아니었나?
저 : 아니다.. 제가 바꾼건... 구조상 아무 것도 없다... 제가 단것은 고무 깜빡이 2개 서비스로 주기 위해 단것이고 앞에 라이트 거치대는
누구나 사면 기본적으로 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장물인지 알고 판매 했다면.. 나는 자전거 휠이나 안장, 페당 등을 바꾸거나 앞에 테이핑
을 바꿨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난 판매자한테 받은 사진 그대로 중고나라에 올려서 재 판매 한것이고.. 내가 산 금액 33만원에
맞춰 33만원에 올렸다. 장물인지 알거나 싸게 산걸 알았다면 오히려 가격을 올려서 판매 했을 것이다.
경찰 : 구매 하실때 장물인지 아닌지 확인하셨나?
저 : 솔직히 뚜렷이 확인하지는 않았다... 자전거에 유식한것도 아니고.. 살이찌고 살뺄려고 급하게 살려다 보니까 중고나라를 통해서 구매
한 것이다. 그러나.. 그사람의 중고나라 거래내역을 확인하였고... 보통 사기꾼은 게시글이 없는데 반해 그사람은 게시글이 10여개 있었고
더 치트란 사이트에서 그 사람 핸드폰 번호 확인하고 아무런 사기 내역이 나오지 않아서 구매 하게 된것이다. 그리고 톡 내용상 그사람에서
언제 구매 했고 얼마나 탔냐고 물어 봤으며 그사람인 2013년에 구입해서 깔끔하게 타고 판매하는것이다 라고 해서 믿고 구매 했다.
경찰 : 자전거 일련번호라고 있다는데 알고 있냐?(밖에 압류되어 있는 자전거 나가서 확인하고 돌아 왔습니다.)
저 : 근데 형사님 원 소유자는 객관적인 증거 없이 왜 자기꺼라고 주장하는것인거냐?
경찰 : 원소유자는 본래 구매했을때 들어있는 안장과 페달이 다른걸로 교체 했는데... 그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것과 똑같으면
프레임 등에 묻어있는 오래된 찌든때와 테이핑의 까짐이 자기껄로 주장 한다..
저 : 그럼 아무런 증거 없이 출동하시는게 맞는거냐?
경찰 : 본인이 잃어 버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 하고 신고내역을 토대로 조사에 들어갔다 본인이 연락와서 본인자전거 찾은거 같다고 하니
우리도 출동을 해야할 의무가 있어서 동행한것이다
저 : 저는 좀 억울하다. 전화로 그냥 물어봤으면 전 성실히 말해줬을것이다. 근데 판매하러 갔을때 그 원소유자 썩소 날리면서 절 도둑놈 취급
취급하는 눈빛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 나한테 사기처 판 판매자보다 오히려 그 원소유자가 지금은 더 원망스럽다...
경찰 : 이해 한다..
저 : 그리고 제가 알기론 저도 여러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고 사람들에서 정보를 얻어서 물어보는 것인데... 자전거 솔직히 선의취득이라고
판정되면 제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왜 자전거를 선듯. 주었냐고 하는데... 안줘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거냐?
경찰 : 선의 취득은 본인이 알기로를 2대를 거칠경우에 적용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정확히 검찰에서 판결이 나야 알것이다..
그리고 자전거 가져가셔도 괜찮다 우리가 압수영장 발부해서 다시 회수하러 갈 것이다. 어떻게 하겠는가?
저 : 자전거 타지도 않는데.. 그냥 여기다 두겠다
경찰 : 하고 싶은 말 있는가?
저 : 딱히 없다.. 하지만.. 원 소유자도 자기꺼라는 주장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언제쯤 결과가 나오겠는가? 저한테 판사람은 아직 안잡혔는가?
경찰 : 이제 원소유자 조사를 할 것이고... 판매자는 빠른 시일내에 잡아서 조사 할 것이다.
저 : 그럼저는 이제 어떻게 되는가?
경찰 : 여기서 종결이 되지 않고 북부 의정부쪽으로 가서 검사한테 다시 한번 진술 하셔야 할 것이다.. 거기서 아마 수사 결과가 어떻게 되던
종결될 것이다...
저 : 알겠다....
그리고선 지장 20번정도 찍고 나왔습니다.
형사분도... 딱히 강압적으로 수사 하지 않았고... 저를 피해자로 보지만 어쩔수 없이 판단은 검찰에 있다... 선생님이 피해자인건 알지만...
저희로서는 어떻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선의 취득 유무는 검사에서 내리게 될 것이고... 더이상의 뽐뿌를 통한 정보의 논쟁은 검찰이 어떻게 판결하느냐에 따라 다르겠네여..
어느검사는 선의로 보고 어느검사는 장물로 보고... 기소 유예를 때리느냐 무혐의를 때리느냐... ㅜ.ㅜ
저는 나중에 이게 컴퓨터 기록상 남지 않기많을 바라네여..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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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쩝.. 그냥 좋은 경험했다 치고... 아무런 기록도 안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하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