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이라고 해야하나요..일욜 새벽이라 해야할까요...
우연히 본 채널에서 마동석씨랑 이홍기씨가 나오는 영화가 잇더라고요
호기심에 봤는데 진짜 1시간을 내리 폭풍 눈물을....ㅠ^ㅠ
담날 일어났는데 진짜 개구리 눈이 돼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작년 개봉이라고 하는데,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들이 모이는 호스피스 병원에서의 이야기인데요,
병원이 문을 닫게 되자 후원금을 얻기 위해
뇌종양 환자 조폭, 위암 25소녀, 나이트에서 알바하는 간암말기 아빠, 백혈병의 10살 꼬맹이가 모인
밴드가 활동하는 이야기랄까요....
여기에 이홍기씨가 사고친 연예인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호스피스 병원에 왔다가
이등과 엮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펼친 스토리인데요....
억지 눈물 짜내는 것 같으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달까요...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본 영화 였는데....진짜 감동감동...
짠하면서도 아름다운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 해요.
대신 감성이 풍부하신 분들은...폭풍 눈물 감수..하셔야 한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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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연분들이 워낙에 연기파라 더 그렇게 비교 됐을거 같아요.
솔직히 그 부분은 저도 공감이었었는데, 연기가 뭐랄까....
미남이시네요 에서 봤던 캐릭터의 연장선상이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보다보니 이홍기의 연기 보다는 다른 분들의 연기나
스토리가 더 와닿아서 여러모로는 재미있게 봤던 영화 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