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도 주적주적 잉여롭게 내리니...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던 다른 나라건 사회의 부정부패는 끊이질 않고 그 내부를 들여다 보게되면
인간의 추악함과 욕심이 빗어낸 또 다른 이면이라고도 생각이 되는데요.
이 트래쉬라는 영화에서는 나름 비슷한 이모저모를 보여주는 듯 하여 참 재미있고 잘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라질영화는 거의 접해볼 기회가 없었지만 참 잘 만들었네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사회나 경제와 비슷한 이면도 있는것도 같아요.
또 다른 나라의 부정부페 세상
보는내네 적절한 비트있는 음악
겁없지만 겁이 없게끔 살게된 용감한 소년들
심심하면 총질하는 부정부패의 경찰들의 열악한 치안환경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영화속 전개
부정부패의 척결 코드가 성경속에 있다하지만 그 흔할 수 있는 성경책을 목술걸고 구하는..
남미여도 빈곤측의 영어해석의 난관에도 어떻게던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상황전개!
그들만의 생존을 위한 암호체계들이 너무 새롭고 흥미진진하면서도 짠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취약한 환경이 만들어낸 순간순간 생사를 넘나드는 용기있는 소년들의 목숨을 건 불가피한
용기에 다시금 박수를 보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깡 마른 소년들이.. 영화보는 내내 그 누구보다 대단해보이고 위대해 보였던 이 영화.
왠지 나이만 먹으면서 이 사회에 찌들어있는 어른이 아닌가 되돌아보게도 되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우리 사회에도 다시금 메시지를 전달하는 멋진 이야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PS..>.. 옳.은.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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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냐건울지요
저는 영화는 감독 놀음이라 생각해서 감독 보고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감독이 빌리 엘리어트 감독이고 제가 작년에 반한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감독이라서
개봉하면 바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개봉일이 5월 중후반이던데
시사 보셨나봐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