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시장 & 천제연폭포 & 1100고지

이동 동선에 있어서 들러본 곳들

여유있게 일정을 짜야 했는데 한곳이라도 더 들러서 사진으로 남긴다며 무리한 곳들입니다

올레시장 흑돼지꼬치는 유람선 타기전 차에서 급하게 먹은 점심이었는데  맛났습니다 

케니스토리 호텔

주차장이 협소해서 외부에 주차하고 2~3분쯤 이동을 해야하지만 깨끗했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조식까지  만족했습니다

(방음이 조금 아쉬워서 잠들기전까지 옆방 웃음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코골이 소리로 갚아줬을테니 쌤쌤이거나 내가 이김ㅎ 뿌듯^^)

1인 조식포함 방랜덤배정 으로 31900원. 저렴한데 조식도 매우 맛난 곳이라 서귀포시쪽 관광이 예정되어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근처로 천지연폭포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이 있습니다

이중섭거리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한 곳이고 밤에 보면 이쁘다길래

10시 넘어서 나왔는데.. 밤에 좋고 그런거 없습니다 낮에 가셔야 합니다

사람도 없고 가게들은 문을 닫았는데 무슨 구경을..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랬을수도ㅜ)

김정희 추사관 & 산방산

용머리해안, 광치기해변은 간조시간대를 미리 조사해서 가야합니다..

젠장..

마라도

이창명이 짜장면 시키신분? 할때부터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고 왔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려서 이동을 합니다

전 한적하게 둘러보고 싶어서 그 무리랑 반대로 이동을 했는데 사람 없을때 최남단 비석앞에서 사진도 찍었고 

배타는 시간 20분전쯤 식당으로 간덕에 음식도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건모가 앉았던 곳 옆자리라며 건모가 먹고간 짱뽕국물도 맛보라고 주셨지만

짜장면 시키길 잘했구나 싶더라는..

맛 없다는 평도 많아 큰 기대는 안했지만  보통 중국집 짜장면맛 정도는 됩니다

다만 짜장면을 먹느라 관광시간이 부족해질수 있으니 그냥 마라도를 구석구석 둘러보는걸 추천합니다

한림공원

안내판에 '환상적인 9가지 테마가 한자리에~ ' 라고 적혀있는데

동물 식물 동굴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해서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무도 둘이 만나 한몸이 된다는데...

용두암 & ㅅㅣㄴ창풍차해안

복귀

밤비행기로 김해도착. 사상 이동후 심야버스로 진주 복귀. 저녁을 못 먹어서 24시간 국밥집에서 야식.

사상 진주 심야버스는 10시반 11시반 12시반 세번 있는데 금,토요일엔 사상쪽에선 탑승이 불가 할수도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부산역-서면-사상역 ㅡ> 진주 로 이동하니 주말엔 서면에서 탑승을..

진주심야버스 표지판은 따로 없으나 공중전화 앞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운전 귀찮아도 차끌고 공항 가세요 짐들고 이동하고 버스기다리는게 더 귀찮아요)

여행 비용은

47만원(선물값117000원) 정도 쓴거 같은데.. (기록해놨던 메모위젯을 지워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평일에 다녀와 휴가보상비 10만원정도 더하면 60가까이 쓴셈인데.. 이돈이면 해외를 다녀와볼걸 싶고...

생각 보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제대로 즐기진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혼자라 숙소 렌트카 비용을 혼자 감당해 더 그런거 같아요.

이상으로

제주초보자지만 제가 생각하는 제주 여행팁 써보면서 마칠게요^^:

봐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1. 제주공항 근처 맛집 관광지는 아껴두고 복귀날 시간이 남으면 가자  (언제든 갈수 있고 빠르게 첫 여행지로 출발하는게 좋아 보임)

2. 여행 중 필요한 물건은 숙소에 짐풀고 취침 전에 짬을 내 구입하자 (aux선을 사겠다고.. 첫날 오후 일정을 날림)

3. 밤엔 할게 없다 쉬자. 가봐야 안보이고 사진도 안나온다 (일찍 쉬고 해뜨는 시간부터 바로 움직이는게 좋음)

4. 비행시간이 퇴근시간 무렵이면 복귀시간에 차가 막힐수 있다 여유있게 준비하자 (면세점도 들리려면...)

5. 렌트카 네비를 너무 믿지 말고 휴대폰으로  미리 검색해보자

 (복귀 날 고기국수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국수집은 이사갔을 뿐이고.. 헤메다 시간이 지체되어 그냥 차량 반납하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