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3명이 먹고 마시고 쇼핑하러 간거라 도움 될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만.,..

이곳 여행 포럼의 도움을 받고 오사카 여행을 잘 다녀 와서 약간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 3월 8일 7시 인천출발 --> 9시 간사이 도착 ( 제주항공 ) :  새벽에 택시 타고 공항에 도착하여 보니 식당이 롯데리아 밖에 안열어서 롯데리아 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만.... 전날 음식좀 챙겨서 공항 도착 후 아침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 간사이 도착 후 안내표시를 보고 구글맵에서 간사이 --> 숙소인 닛코 오사카(신사이바시) 검색해보고 미도스선 난카이 난바 급행 ( 920엔 ) 타고 한 45분 후 난카이 난바 도착 . 숙소 닛코 오사카 까지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려 짐을 맡기고 밥 먹으러 이동...

- 라멘 집에 들어가서 라멘과 만두&치킨가라아게, 나마비루를 3명이서 먹었습니다. 거의 5000엔 나왔어요. 여기서 좀 과소비해서 약간 후회를....

- 덴덴타운, 쿠로몬시장, 비쿠카메라, 슈퍼라지콘, 키즈 랜드 등등 도보로 이동 구경 후 가격만 확인 

 ( 원래 계획이 쿠로몬 시장에서 장봐서 숙소에서 먹는것 이었는데... 구로몬 시장 너무 비싸요... 대박 눈탱이 맞을 걸로 생각되어 PASS.

예로 먹음직 스러운 손바닥 만한 가리비 구이가 개당 600~800엔, 와규도 너무하다 싶게 비쌈... ) 

- 저녁에 찾아 들어간 신사이바시 이자카야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여기 1,2층 중에 1층에 앉았는데.. 가운데 요리사가 아주 큰 그릴에 그 앞의 다양한 원재료들.. 손바닥 만한 가리비, 큰 타이거 새우? , 뿔소라, 각종 꼬치, 고등어, 전갱이 등등을 주문하면 그때 구워서 긴 나무 주걱 같은 걸로 테이블 위로 보는 앞에서 도조~ 하면서 주는데 한국에서는 못 봤던 시스템이고 그 맛또한 좋아서 여기 추천 합니다. 

또한 여기 맥주가 산토리 나마 비루인데... 큰 잔은 840ml 적은건 360ml 정도(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다른 맥주 보다 너무 맛있어서 큰걸로 4잔 마시고 취했습니다. (미친듯이 먹고 마시고 약12000엔 나옴 가격 또한 싸다고 여김... 정말 많이 먹고 마셔서  )

- 3월 9일 아사히 맥주 공장 ( 사전 예약 필수) 오전 10시에  예약해 놔서 신사이바시 --> 우메다에서 내려서 200m 정도 걷고  오사카 JR 타고 스이타 이동 

-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내용 : 아사히 맥주 역사, 맥주 제조법 안내 해주고 마지막으로 20분 동안  3종의 생맥주 시음  여기도 강추

: 전날 과음에 이어 아침부터 350ml 정도 맥주를 3잔을 마셨더니.... 취기가 올라옴.. 

( 개인적으로 아시히 나마비루도 맛있는데.. 산토리 나마비루가 더 맛있는것 같음 )

- 스이타 역앞의 시장 구경하고 다코야끼 먹고 , 초밥집에서 점심 해결... 스이타는 시골 분위기인데.. 여기 시장 정육점이 쿠로몬 보다 많이 쌈

- 우메다로 이동 후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의 포켓몬 센터에서 아이들 선물구매 : 한국에서의 가끔있는 포켓몬 팝업스토어와 비교 불가...

- 슈퍼라지콘에서 RC 관련 구매,  숙소 오는 길에 미니 파스, 황사 마스크, 휴족시간, 습식 마스크 등등 구매 

- 저녁은 운이 좋게 현지인 위주의 야끼니쿠집 발견하여 우설, 갈비, 등심, 호르몬, 대창, 소창, 등등 맛있게 궈 먹음. 

- 숙소 편의점 털어 맥주 사다가 패럴올림픽 개막식 보면서 마시고 일과 끝..

- 3월 10일 아침 9시50분 비행기로 복귀

글을 쓰기는 했는데... 두서 없고 정보가 될 만한것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