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전 푸켓이 전체적으로 별로라, 사보이처럼 가성비 떨어지는 곳보다는, no6 가정식이나 브라일리 치킨 라이스 그리고 호텔 직원에게 추천받은 정실론 옆 골목 피자 맛 괜찮았어요. 반짠시장도 가볼만 합니다. 추천하고 보니 다 저렴이라 죄송요... ㅠㅜ

좋은 리조트로 가시네요. 키즈 프로그램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르메르디앙이면 리조트안에서만 시간 보내셔도 만족하실거에요.
12월이면 앞쪽 비치(거의 전용비치)의 파도도 잔잔해서 놀기 좋구요.
대신 어린아이 있으면 수영장에 깊은 곳도 있고 앞쪽 해변에 가끔 큰 파도가 있어서 주의하셔야 해요.

거리상으로는 빠통이나 카타/카론 가깝고 가기 쉽지만 자체 위치가 좀 외져서...
카론써클이나 빠통 택시비는 300밧 정도 감안하셔야 해요.

리조트 주변에는 맛사지 업소 외에 식당은 없어서...
빠통으로 가시면 위에 말씀해주신 방라로드 앞의 넘버6가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는데 간이 좀 쎄요.
가성비가 좋은 것이지 맛집은 아닌 것으로...(개인적입니다. ^^)
노보텔빈티지 건너편에 있는 브라일리는 치킨라이스 짱이에요.
(닭곰탕 국물도 줘서 아이들 밥 말아 먹이기 좋아요.)

만약 아이들이나 함께 가신 가족 중 식사를 잘 못하시는 분이 계시면
정실론에 위치한 일식당 후지에 가셔서 돈까스, 돈부리, 면 종류 드시면 익숙한 맛이에요.
(빠통에서는 한식당보다 김치맛도 좋더라구요. --;)

카론써클쪽에서는 사람들 많은 식당 가시면 비교적 실수 하지 않아요. ^^;
이쪽에 최근에 터키음식점들이 많은데 우리 입맛에는 별로고...

일반 로컬에서 아무식당에서나 스테키 시키고, 모닝글로리, 파카파우 무쌈(돼지고기 바질 볶음인데 �ダ潔楮�),
쏨땀, 카오팟(볶음밥), 팟타이 등 먹으면 우리 입맛에 대부분 맞더라구요.

추천드리는 음식점은 빠통은 일식당 후지, 넘버6 옆의 웍, 브라일리(생각보다 허름해요. ^^)
아니면 정실론의 푸드코트에서 골라잡아서 드세요.

푸켓타운쪽으로 가시면 여행 중 식사에 어려움을 겪은 가족을 위한 한식 식당으로
신정, 고기부페집은 궁, 타이가든(삼겹살--;)을 추천드립니다.

타운에서 정말 강추드리는 곳은 짠펜인데 싸고 맛있어요.
시티투어로 묶어서 야시장 등 가실 때 다녀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타운이 바다가 없어서 그렇지 은근 재미있어요.
해지면 걸어서 올드푸켓 근방 걸어 다니기도 좋구요. 늘어져 있는 큰 개들만 조심하면 ㄷㄷㄷ

좋은 여행 하시길...

앗 아이들과의 일정은 공연은 시암니라밋 쇼 추천, 액티비티는 잔잔한 존 그레이 팡아만 시카누,
활동적인 하누만 플라잉 집 추천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이면 카이섬 반일 투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