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래프팅을 했습니다.
저희 폰은 아니고 반찬통(락앤락)에 휴대폰을 2개(조교휴대폰1,다른 일행1) 넣어뒀습니다.
배를 뒤집는 이벤트전에 분실 우려로 뭍에 두기 위해 조교가 주위에서 가장 가까운 저에게 던졌고,
반찬통은 2m정도 앞에 떨어졌고, 헤엄쳐가는 사이 당연히 뜰줄 알았던 반찬통이 가라앉아버렸습니다.
오늘 연락이 와서 배상을 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과실 부분의 문제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일단 다른일행폰의 경우 안전교육때 소지품및휴대폰은 분실우려로 놔두고 오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일행도 모두 휴대폰을 놔뒀었구요. 만약 보상해준다면 저도 당연히 휴대폰
가지고 탔겠죠..
조교 휴대폰은 사진을 촬영해주기 위해서 가지고 탔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1. 락앤락통이 가라앉는다는걸 던지기전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2. 운이 나쁘게 주위에 내가 가까이 있었을 뿐이다.
3. 조교의 휴대폰은 도의적으로는 책임이 있을수 있지만 절대적으로 해줘여하는건 아니며, 도의적인 책임만
일부 배상(10만원정도 생각)하면 되고 , 다른일행에 대한 부분은 안전교육때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가지고 왔기때문에 책임의 소지는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워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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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폰 맡아주는 사람으로 일하시는것도 아닌데 무슨 휴대폰을 배상해내라고 하는지.... 황당하네요
네 래프팅업체껀데 출발하고나서 다른일행이 휴대폰좀 맡겨달라고해서 같이 넣었어요
책임지려고 절대 하지마세요!! 개인적으론 도의적인 책임 조차도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교는 서비스차원에서 사진을 찍어주기위해서 락앤락통에 보관하려고 거지고 가는것같아요.. 조교말로는 폰이 하나만 있을땐 안가라앉는다고 하더라구요..
서비스는 서비스고 어이가 ㅡㅜ...
그 다른 일행폰을 거기넣으라고 글쓴님이 시킨것도 아닌데 웃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