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삿포로 요도바시에서 산 프로9.7 글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액정필름을 붙이면서 액정안에 작은 기포? 혹은 먼지를 발견했네요.
삿포로는 애플매장이 최근에 문을 닫아서 빅카메라 아니면 요도바시 정도만 있는걸로 알아요.
애플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으면 이런걱정 안했겠지만 솔직히 좀 걱정은 되더라구요. 예전에 아이폰6 한국에서 구입때도 외관에 작은 스크래치가 있었는데 교환을 못받았거든요.
결론은 용기를 내고 영어 일어 섞어가면서 설명을 해주니 그냥 새거 통째로 갔다주면서 겉비닐 뜯어서 이상있는지 확인해보라 건네주곤 없다고 하니 바로 박스채 바꿔주었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어는 쿠다사이, 오네가이시마스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빛의 각도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증상이라서 언어의 문제도 있고 안바꿔주면 나중에 쓰다 한국에서 리퍼받아야겠다라고도 생각했었는데 바로 바꿔주니 괜한걱정했나봅니다.
구입도 1차출시국이라 빠르고 교환문제도 없으니 다음부턴 애플제품 구입할때 그냥 일본으로 가야겠습니다. 이번에 항공권 15만원 들었으니 한국에서 정발 96만에 해도 그냥 일본 공짜로 다녀오는셈이겠네요.
사진은 오늘아침 길가다 찍은겁니다. 함박눈 맞으면서 교환하러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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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