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가 4달만에 다른남자와 결혼을 했어요130
- 록구
- 등록일 2018-02-27 10:19
- 조회수 19552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12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11
 [* 비회원 *]
그럴 수 있습니다. 2년을 죽도록 사랑했는데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사인데 왜 그렇게 매몰차게 놓으셨어요.
그래놓고 한달만에 다시 잡는 것도 경솔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때 이미 신뢰와 애정을 많이 잃었고 편한 사랑을 택한 것 같아요. 여자로써 충분히 이해갑니다. |
|
17
2
록구
집안반대가 워낙에 완강했기에 저때문에 이 여자 인생이 망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친구를 위해서 해어졌던거였습니다..근데 막상 헤어져보니 오히려 제가 한달을 못참겠더라구요. 그 한달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그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단지 4달이라는 짧은시간에 한 결정이 저때문에 순간의 선택을 한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
|
0
0
pseudojaco
매몰차게 놓는거는 다시 안올거라는 확신으로 그리하셨어야.. 내 사람 아닌다음에은 그사람을 이해할필요도 또 그사람이 본인에게 납득을 시켜야할 하등의 이유가없어요
|
|
|
0
79
asdf3367
납득이 아주 잘돼요.
헤어져지자고 해놓고 4달만에 결혼하든 하룻밤만에 하든 당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더 이상 찌질해지지 말고 본인 삶 찾으세요 |
|
|
67
1
록구
제 삶은 잘 살고있습니다. 댓글다신분의 인성이 참 수준이 낮아보입니다.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어 글을 올리게된거지 제가 더 뭘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인성공부좀 더 하시길 바랍니다
|
|
|
34
2
록구
다른분들이 다신 댓글을 보세요 님같이 막말하지는 않습니다.
게시판에 글을쓰는 목적이 다들 조언을 듣고 궁금한걸 물어보는게 목적이지 제가 이곳에 글을 씀으로써 사회적인 큰 파장을 일으킬 내용이나 그사람을 특정해서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수있는 행동은 아닙니다만 댓글다신 본인께서 왜 감정적으로 댓글을 다시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 잘못은 인정하고 있고 님한테서 제가 찌질하다는둥의 말을 들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곳에 말하지 못할 내용들은 일주일동안 면전에서 말해도 다 못할 사연이 다 있습니다. 짧은 생각으로 한면만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이쁘게 하세요. |
|
|
0
4
dnlwnsah
여기원래댓글이이래요 사람마다의견이다르고 표현방법이달라요 그냥 웃으면서 못넘길꺼면 말한마디라도 이쁘게해라 이런댓글은 달지마세요
|
|
|
4
0
firefighterdes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
|
|
0
28
몰캉22
여자입장에서 아주 이해됩니다.....
|
|
|
0
0
퀀투스
남자입장에서도 아주 이해가 안되는일이 아닙니다.
결혼 두세달만에 하는걸 주변에서 많이 못보셨나본데 그게 결혼할때 아 이 사람이다 싶게 확 와닿는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남도 아닌건 아니거든요. 결혼한 남자가 도저히 놓쳐서는 안될 스펙일수도 있고, 뭐 알수는 없는거지만 뭔가 생각없이 결혼까지 하진 않았겠죠. 저는 더 이해안가는게 헤어진 사람에 대해, 상황에 대해, 생각에 대해 뭐하러 궁금해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 스스로에게도 좋을일이 아니잖아요? 친구 중에, 꼭 헤어진 여자친구 알아보고 집착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참 보기 안좋더군요. |
|
|
0
62
[* 익명 *]
남자친구도 뽐뿌를 하고 있어
익명때문에 다른의견죄송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라 어느정도 여자친구분의 마음이 가늠되네요 집안에서의 반대는 록구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직접 겪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훨씬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같이 온전히 나눌수도 없죠 반대로 인해 가족과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놓고 싶지만 내 얘기들로 상대방이 그대로 상처 받을게 분명하고 그것이 나에게 더 큰 고통이니 말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을겁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지만 마음 한켠에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내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계속 생기지요 가장 힘든 그순간 남자친구가 내손을 놓아버린다면 그것도 완전히 매몰차게 세상에 나혼자 떨어져있는 기분일것같아요 두가지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혼자 동굴속에 들어가거나 누군가를 다시 바로 만나고싶거나 한달 후 다시 연락이 왔을때 여자친구분은 자기 감정을 확실히 알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신뢰가 없어지면 그마음도 금방 식게되죠 더 많이 사랑했을수록 더 그렇게되는것 같습니다. 힘들게 했던 가족은 다시 예전처럼 따뜻해졌고 새롭게 만난 남자는 굉장히 적극적이었겠죠 4달만에 결혼을 이끈걸 보면요 그부분에 상당히 의지가 되었을겁니다. 록구님도 많이 힘드셨겠죠 인연이 아니었던겁니다. 상처를 보듬어줄 마음 따뜻한사람 만나셨으면좋겠어요 아픈 사랑도 해본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내요 |
|
|
0
1
잼졍22
멋진 필력이십니다. 한번 읽고 또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마치 이 글의 여자 주인공도 이런 마음이겠거니 싶네요. 그가 모르는 그녀의 사정. |
|
|
0
0
JRSJR
길게만나고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은 정형화 되어있는 생각이죠..
4개월이 그리 짧은 시간두 아니고 작정하고 속이려 들지 않는다면 습성, 성격, 마인드 등은 충분히 파악하고도 남는 기간이죠. 다음 연애부터는 헤어지자는말 신중하게 하세요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죠 뭐 |
|
|
14
1
키다리아저쒸이
여성분께서 이쪽저쪽 간보다가 환승한것 같은데
그냥 잊고 사시길바랍니다 삶은 길고 좋은 사람도 많고 굳이 끝난관계에 억매일필요없다고 봐요 ㅎㅎ |
|
|
0
4
네델란드산초록맥주병
한번 헤어지자고 한사람은 또 그럴성이 다분하고 자길 힘들게 하니깐요.. 간보는게아녀요
|
|
|
0
0
[* 비회원 *]
그런 경우 저도 많이 봤어요. 제 전 여친도 저랑 3년 만나고 헤어진 후에 1년안에 출산까지 하더라구요 ㅎㅎ
뭐 어쩌겠어요 씁쓸하지만..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 비회원 *] / 그럴 수 있습니다. 2년을 죽도록 사랑했는데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사인데 왜 그렇게 매몰차게 놓으셨어요....
asdf3367 / 납득이 아주 잘돼요. 헤어져지자고 해놓고 4달만에 결혼하든 하룻밤만에 하든 당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
asdf3367 / 인성공부는 당신부터 좀 해보세요.. 전 여자친구 실신하고 울고 불고 해도 잘 내쳐놓고 이제와서 어떻...
[* 비회원 *] / 여자입장에서 아주 이해됩니다.....
[* 익명 *] / 남자친구도 뽐뿌를 하고 있어 익명때문에 다른의견죄송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라 어느정...
리바이병장 / 댓글들 보니 글쓴이 존나 찌질해 보이네요..
Peanuts! / 남잔데 아주 이해가 잘되네요. 체념하고 새사람 잘 만나서 부모가 원하고 적당히 행복할수 있는 적당한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