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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여성께 쪽지를 드릴까합니다!6

허뽐
등록일 2018-09-06 21:04
조회수 2068

30대초반 남자입니다.

저번 주에 우체국에 갔었는데 선하고 귀여운 인상이 자꾸 생각나네요.

옆 창구에 직원이 계실 것 같아 직접 연락처 물으면 부담스러울듯하여 음료와 쪽지를 건넬까 합니다.

쪽지 내용은

안녕하세요~ 먼저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예전에 우체국 옆에 구청이 있을 때부터 종종 우체국에 오면

집중해서 일하시는 모습이 귀여우시기도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얼마 전 상품권 사러 왔을 때 일련번호가 연속되지 않아

우편창구 쪽으로 오셨던 일 기억나실까요. 그때 선임 직원분

말씀을 앉아 경청하시는 모습을 보고 꼭 연락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용기를 내봅니다. 남은 업무시간 잘 보내시고

시간되실 때 문자한통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10-xxxx-xxxx

이렇게 쓰려하는데 너무 구구절절한건 아닌지

쪽지보다는 그래도 직접 연락처를 묻는게 나은건지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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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만가능

개그도 설명하면 노잼이듯 쪽지주실 용기로 정면돌파 한표입니다

2018-09-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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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허뽐

버벅이지않고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직접 말하는게 확실할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18-09-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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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크립션

내용이 너무 길고 원하시는 바를 명료하게 적으세욧!!

2018-09-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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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뽐

쪽지를 건넨다면 역시 그렇겠네요.. 감사합니다!

2018-09-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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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웃는호랑이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껴 쪽지 드립니다. 식사 한 번 할 수 있을까요? 번호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앞에 어떤 계기로 호감을 느꼈는지 써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2018-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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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허뽐

이따 잠시 들르려고요 감사합니다^^

2018-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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