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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 - 문학 - 청라 - 아라뱃길로 인천을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로 야라중이였는데 주안 신기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다가 유사mtb?한테 뺑소니당했네요
횡단보도에서 발딛고 하차한상태로 대기하고있었는데 뒷바퀴 측면을 가격하고 그대로 인도로 도주했습니다
불러도 무시하고 가길래 뒤에서 계속 따라가면서 저기요 그냥 가실거에요? 뺑소니로 신고할거에요 그랬더니 씨x, 병x 욕설을 하면서 열심히 밟더라구요
따라가긴했는데 너무 위험해보여서 안전거리 확보하고 500미터정도 추격했지만 중앙선을 넘어서까지 따라갈수가 없더라구요 차 없었기에 망정이지 ..
계속 따라가다간 누구하나 다칠거같아서 추격을 포기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을 딛고있어서 자전거만 옆으로 넘어질뻔하다가 잡았는데 뒷바퀴가 브레이크에 닿아 공회전이 3회가 체 안될정도여서 뒷브레이크 장력 좀 풀고 복귀했네요
너무 괘씸합니다 .. 그냥 따라가서 발로 차고 도망갔으면 마음이 후련했을까 싶기도 하고
유사mtb로 진짜 있는힘껏 밟던데 지나가는사람이 아무도 없어 아무도 다치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블랙박스도 없고 생각나는건 유사mtb, 진녹색 후드티를 입고있었단 사실밖에 없어 잡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당장은 괜찮았는데 복귀하고 보니 허리가 시큰시큰하네요 자고일어나서도 아프면 병원을 가야하나..?
뺑소니라서 보험도 안될텐데 큰일이네요 참
돈 나가게 생겼네 ..
병원비 수리비 +블랙박스 구입
여러분들은 모두 안라하세요 ㅠㅠ 블랙박스 꼭 사세요 두번사셔서 앞뒤로 다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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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제발 몸이 성하시길 바랍니다 ㅠ
자전거니까 도망가면 안잡힐거라고 생각하고 작정하고 도주한거 같아요, 자전거 등록제가 있었다면 나름 도윰이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