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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밤 루시드 인사드립니다.
5월달에 캐니언 엔듀레이스 박스까고 2달정도 탔는데 역시나 휠셋 뽐이 오더라구요.
기본휠이 마빅 악시움인데 튼튼하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구름성도 별로고 무게도 무겁고.
상위휠들이 자꾸 눈에 아른아른.
카본, 알카본, 알루.. 클린쳐, 튜블러, 튜블리스.. 로우림, 미들림, 하이림..
선택지가 참 많더군요.
튜블리스가 하도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튜블리스는 고정으로.
풀카본은 유지관리가 힘들고 열변형문제도 있고 브레이크 제동력문제도 있고해서 제외.
첨엔 무난한 젯플라이정도로 구매할까하다가 자꾸 누가 한방에 가는게 정답이라고해서 알루 3대장으로 알아보다가
그넘의 간지가 뭔지...
결국 이번에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아마 잘 모르실거에요.
디티스위스 RC46H spline 이라는 모델입니다.
RC 46 SPLINE<sup>®</sup> H Carbon Road wheel
www.dtswiss.com
로우림에서 알카본 하이림으로 넘어갔어요.
튜블리스로 장착~
장착하고나니 일단 간지력 상승! 역시 로드엔 하이림이 간지!
첫 페달링을 해보니 무겁네요..;; 로우림이랑 확실히 차이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속도가 붙더니 30km 넘어가니깐 항속력이 엄청나더군요!!
오후 출근길에 테스트라이딩해봤는데 평속이 2km는 오른거같습니다. 완전 만족!
어차피 업힐은 힘든거자나요.ㅎㅎ 평지라도 잘 달려보려구요.
사진한장 투척하고갑니다. 지르니깐 마음이 편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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