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출나갈때마다 따숩게 입고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 자켓을 입고 자출하는 저에겐 따숩게가 안됩니다

자전거 자켓은 적당히 안춥게니까요...

저한테 있는 자전거 자켓은 예전 오래전 디씨자겔에서 공구한 겨울자켓 , 코미네 JK-5 자켓 이 주력입니다

디씨꺼는 정말 그냥 만져도 3겹이 느껴지면서 방풍, 방한 이 정말 좋은데...오래되서 낡은...

코미네 JK-5는 어느정도 방풍, 방한이 되지만 앞기장이 짧은(라이딩시에는 문제없음)...문제는 뒷주머니가 불안하죠

사선으로 되어있고 두개뿐이라 아쉽습니다

그리고 둘다 시커먼 검정...어둡고 칙칙하고...그래서 이쁜색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NSR 첼린지 자켓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후기를 찾아봐도 없고 죄다 NSR스토어 홍보글뿐...그래서 제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금욜날 받아서 토욜 자출에 한번 입어보고 오늘 헐~팔 라이딩 다녀와보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토욜 대구 아침기온 -1.9도 스팩상 최대 -2도라고 나와있던데...팔쪽 방풍이 잘안됩니다

출퇴근 거리가 길어야 10분 정도라서 너무 짧아서 오늘 라이딩으로 제대로 확인해봤습니다만...

오늘 대구 낮기온이 10도정도라서 ㅎㅎ 덥더라구요

우선 비루한 착용샷입니다

173에 68...살쪄서 빼야되는데 힘드네요 OTL

자켓은 L사이즈. 색상은 자전거와 같은 cyan 색상입니다

전면 비스듬한 지퍼선, 주머니 포켓하나

앞쪽 포켓

뒷면 3개의 포켓과 1개의 지퍼포켓. 총 4개의 포켓

사진엔 잘안나왔는데 등쪽에 밴트구멍이 있어요

내부 4가지의 패턴의 천으로 되어있습니다

전부 부들부들하니 따뜻합니다

각각의 차이는 모르겠네요

정면쪽 파트는 얇은 막이 있는데 이것이 방풍을 막아주는듯합니다

그래서 앞쪽은 바람 짱짱막아줘요...덕분에 오늘 더웠어요...앞지퍼 살짝 열고 라이딩했다는...

등쪽 밴트 구멍

겨드랑이 밴트구멍

팔쪽 역시 4가지 패턴이 보이는데 여기도 얇은 막으로 방풍을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운힐시 팔에 찬기운이...ㄷㄷㄷ

그리고 또 아쉬운 부분인 소매가 이중구조가 아니라는것

물론 장갑을 착용할때 덮어쓰기도 하지만 2중으로 되어있으면 틈새 바람에 더 강한데 차후에 개선이 되면 좋겠어요

팔쪽 방풍이 아쉬운 하지만 전 디자인 하나보고 결정한 그런 자켓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하는 필터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남은 2016년 안라하시고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힘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