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딕트는 아니지만 12년식 포일40(HMF) 타다가
14년식 포일 팀이슈(HMX)로 프레임 업그레이드 했었고
지금은 라피에르 젤리우스 SL 얼티밋 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HMF 프레임 탈 때와 HMX 프레임 탈 때
미미하지만 소재가 되는 카본 등급의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팀이슈에서 젤리우스 SL로 프레임 바꿨을 때에도 차이가 있었구요
그런데 이게 프레임이 바뀐 차이라고 단언할 수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카본 프레임의 수명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진동이나 충격때문에
신품 때와 컨디션이 미세하게나마 달라질 수도 있고
익숙해지기도 하다보니 새로운 프레임으로 바뀌면서
플라시보 때문에 좋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구요
그나마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체감이 된다해도 투자비용만큼 극명한 체감은 아닐거예요
1초도 모자라 0.몇초라도 단축하는게 목적인 대회를 목표로 한다면 투자비용은 부차적인 문제겠지만
단순히 퍼포먼스 상승효과만 기대한다면 비용대비 효율이 그닥 좋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등록안내
14년식 포일 팀이슈(HMX)로 프레임 업그레이드 했었고
지금은 라피에르 젤리우스 SL 얼티밋 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HMF 프레임 탈 때와 HMX 프레임 탈 때
미미하지만 소재가 되는 카본 등급의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팀이슈에서 젤리우스 SL로 프레임 바꿨을 때에도 차이가 있었구요
그런데 이게 프레임이 바뀐 차이라고 단언할 수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카본 프레임의 수명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진동이나 충격때문에
신품 때와 컨디션이 미세하게나마 달라질 수도 있고
익숙해지기도 하다보니 새로운 프레임으로 바뀌면서
플라시보 때문에 좋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구요
그나마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체감이 된다해도 투자비용만큼 극명한 체감은 아닐거예요
1초도 모자라 0.몇초라도 단축하는게 목적인 대회를 목표로 한다면 투자비용은 부차적인 문제겠지만
단순히 퍼포먼스 상승효과만 기대한다면 비용대비 효율이 그닥 좋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