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1

혜리뽕따
등록일 2020-06-23 15:20
조회수 767

이순신 장군의 죽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설은 노량해전 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신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나 여러 죽음 설도 있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이말에서 적은 과연 누구일까요?

왜놈?
선조?

아님 둘다....

그시절 이순신 장군의 인기는 선조보다 더좋았다고 하죠...

사실 죽음에 논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설상 전쟁에 이겨도 왕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 분위기 이니

약간(?) 거짓 액션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사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노년을 숨어서 지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요..

결론 그래서 사람을 잘만나야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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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포르자무지

실제로는 "싸움이 급하다. 내 죽음을 말하지 말라."가 충무공의 유언이죠. 조카인 이분이 이것을 기록했구요. 한자 원문 어디에도 "적에게"라는 말은 없습니다. (戰方急愼勿言我死)
충무공의 자살설 혹 은둔설은 예전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그의 평소 행적을 봤을 땐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난중일기나 여러 문헌자료에도 늘 죽음을 염두에 두고 싸움에 나가는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량해전이 왜란의 마지막 전투가 될지는 당시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울산, 부산 등지에 왜군들이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만약 충무공이 노량해전에서 살아남았다면 제2의 노량해전이 일어났을 수도 있을겁니다. 아울러 충무공은 선비로서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전형적인 유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성리학에서 죄악시 여기는 자살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2020-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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