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시작이 있었으니 우리의 삶과 마찬가지로 끝도 있겠죠?
시작이란 것과 마찬가지로 끝 이란 것도 어떤 형태일지 매우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였고
역시나 학자들이 이런저런 연구를 통해 몇가지 예를 들었죠.
대표적인게 소행성 충돌, 감마선 방출, 태양 팽창 등등인데 그중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게
암흑에너지로 인한 빅립(대분열) 이었습니다.
암흑에너지란 우주 팽창을 가속화 하는 에너지 인데 이 암흑 에너지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보다 월등히 강해져
모든 물체들이 끼리 서로 멀어지고 있는거죠.
우리의 우주는 이 팽창하는 힘을 결국에는 버티지 못하고 우리가 풍선을 계속 불어되면 '빵'하고 터져 버리듯이 우주도
대분열을 하게 되는거죠. 이것이 우주 종말론 중 하나인 '빅립'의 최종형태 입니다. 모든 우주가 찢겨나가고 분열되는거죠.
(갈갈이 찢어진 우주)
또 다른 가설이 하나 있는데 우주가 팽창을 하다 '어느시점'에 가서 팽창을 멈추게 됩니다.
다행하게도 이렇게 되면 대분열은 안일어나겠지만 지구는 태양과 멀어질대로 멀어져서 우주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지고
지구는 말 그대로 얼어붙게 되고 차가운 행성이 되서 결국엔 종말에 이르는거죠.
현재 우주의 구성물을 그래프로 만든 표 입니다.
암흑에너지가 압도적으로 많은걸 알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형태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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