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만..9
- [* 비회원 *]
- 등록일 2015-10-08 16:52
- 조회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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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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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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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사
나아가 빅뱅시절 모든 원소는 수소로 부터 시작한다고 봐도 될 겁니다. 빅뱅으로 부터 수소가 만들어지고 그다음 헬륨.. 이런식으로 원소는 합쳐지고 쪼개지고 여러개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원소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 수소원자는 전우주에 퍼지게 되고(우주 복사) 그 수소는 중력에 의해 뭉치기 시작하고 그것이 항성, 즉 태양과 같은 별을 만들어내죠.
그 항성은 수십억년을 불타고 결국 수명을 다 하고 나면 폭발하는 초신성이 됩니다. 이 초신성 폭발로 인한 고열상태에서 금 같은 무거운 원소가 탄생하게 되죠. 그러한 무거운 원소들이 다시 우주로 퍼져서 지구같은 암석행성의 원료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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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사
예를들어 빅뱅으로 수소가 만들어지고 수소가 핵융합하면서 헬륨으로 변화할 때 무서운 열과 빛을 내게 됩니다. 그 헬륨이 4개 뭉치면 탄소가 되고.. 초신성이 폭발하는 고열에서 다시 금이나 우라늄같은 무거운 원소가 만들어지고.. 이런식으로 모든 물리는 수소에서 시작하죠. 그 수소를 만든게 빅뱅이고요.
우리들조차 그 초신성폭발, 즉 빛의 원소로 만들어진 아이들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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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신기하네요. 하지만 아직 의문이 많네요. 일단 그렇게 생긴 행성들이 왜 굳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하는지 질량의 크기 때문에 중력이 강해서 그런건지 공간이 태양을 중심으로 휘어서 그런건지 그런 지식들을 더 공부해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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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낙타
질문이 왜 행성들의 괘도가 안정(거의 원운동)한가로 이해하고 답하겠습니다. 태양과 충돌않고 살아남은 녀석들은 가지각색의 타원괘도를 갖게 되겠죠. 이 녀석들이 근처에 있는 것들이 중력으로 서로 뭉치면서 행성을 만들텐데, 합쳐진 괘도가 (대충 얘기해서) 그 녀석들의 평균이 됩니다. 그래서 점점 원운동에 가까워집니다.
이때 만약 반대방향의 괘도를 갖는 입자들이 만나면 더 이상 괘도운동을 못하고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겠죠. 그래서 결국 살아남는 행성들은 대세쪽인 방향만 살아남습니다. 한편 태양계(우리 은하도)는 납작한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해서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아직 답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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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낙타
중력과 자기장은 별로 상관없는 녀석입니다. 자기장은 말 그대로 자석의 힘으로 자석은 아무리 작더라도 느낄 수 있지만 중력은 지구처럼 아주 커야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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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쓰레기치코리타
뉴턴은 기존의 캐플러 법칙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새로 끌어냈고 100년 뒤에 캐번디쉬가 실험으로 증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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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Note
지구를 비롯한 많은 행성들이 애초에 태양이 만들어 질때 남은 찌꺼기로 만들어졌어요
지금보다 훨신 많은 행성들이 있었지만 서로 중력에 의해 충돌하고 합쳐진거죠 행성이 되지못한 찌꺼기들은 소행성이 되었구요 천문학자들이 소행성을 연구하는 이유가 그거때문이죠 소행성에는 태양계가 생성될 당시의 자료가 그대로 남아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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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는 초창기에 미세한 먼지가 말머리 성운처럼 자욱했고, 그 물질이 회전운동을 하면서 서로 중력에 의해 뭉치기 시작 합니다. 그렇게 지금보다 훨 많은 행성이 생성되었으나 다른행성과 충돌하면서 합쳐지고 하면서 현재와 같은 행성이 남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