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은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1. 실력 성장이 느리다.
다른 운동만큼 단기간에 확실한 성과가 보이질 않아요... 꾸준히 하는만큼 실력도 꾸준히 천천히 늘어요.. 그것을 잘 견디면 재미를 붙이는데.. 실력이 빨리 늘지 않으니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2. 같이 공 칠 상대를 구하기 힘들다.
공을 치는것이 재밌게 느껴져도 공을 받아쳐줄 상대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테니스 초반에는 연결구를 이어나갈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같이 난타를 쳐줄 상대를 찾기가 힘들어요... 어쩌다 같이 쳐줄 상대를 만나도 자신이 연결구를 계속 끊기게 하니깐 미안한 마음도 들고하죠...
3. 공간적 제한
우리나라에 테니스장이 많기는 하나.. 축구나 농구장만큼 개방적이진 않죠...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하거나 어떤곳은 회원만 이용할수 있게하죠...또한 주말이나 퇴근시간이후로는 빈 테니스장 보기도 힘들구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네요..
제 경험상으로 이러한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방법은
'편한 친구와 함께 레슨을 받으면서 입문하라' 입니다.
친구와 함께 시작하면 즐겁게 실력성장을 경쟁하면서 재미를 느낄수 있구요... 그리고 친구와 시간을 맞춰 코트를 예약하고 부담없이 난타를 칠수 있기에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재미를 느껴서 테니스장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하면 자연적으로 동호인들과도 친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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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