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날씨만큼 야구 열기도 뜨겁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챔피언스필드 개장(2014년) 이후 한 시즌 최다 만원 관중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오후 1시 20분을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11번째 매진이며, 2014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 횟수이다.
63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하면 지난 24일 24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해 해당 기록을 무려 39경기나 앞당겼다.
챔피언스 필드는 개장 첫 해인 2014년 7차례를 비롯해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2017년 10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무등경기장(1만2500석)을 홈으로 사용했던 2009년 21차례다.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43만799명(평균1만7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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