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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사는거 참 숨 막히지 않습니까?23

살면서 요 근래처럼 소비자 물가가 무섭게 치솟는 느낌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엔 한 두가지 물품이 삐죽 삐죽 점진적으로 올라 가쉽거리 되는 정도? 느낌 이었는데....

 

그냥 김밥이 삼사천원으로 오르고, 무슨무슨 김밥은 6~7천원... 그 돈이면 국밥을 먹지 하던게,

4~5천원 하던 햄버거 세트가, 햄버거 단품만 4~5천원 돼 버려 그 돈이면 국밥을 먹지 하던게,

이젠 국밥이 곧 만원 될 기세입니다. 보편적, 평균적인 가격을 말하는겁니다.

 

그렇게 한 두가지 삐죽 삐죽 오른것들이 점점 많아져, 주위를 에워싼 느낌이 들어 숨이 막힌다는 느낌이 들어요.

 

뭐, 문제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죠~ 인건비가 어쩌고~ 유통구조가 어쩌고~ 단가가 어쩌고~

네 뭐 압니다, 물리고 물려 엉킨 실타래처럼 풀기 어렵다는거,

 

국정을 운영하는 지도자가 어떤 정책을 주안점으로 삼느냐에 따라 다르긴 했지만,

 

어떤 지도자는 기업을 부강하게 만들어 모두 잘 살게 하려고 했을거고,

어떤 지도자는 민생을 돌봐 나라의 기반을 다져 모두 잘 상게 하려고 했을거고,

어떤 지도자는 외교를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고 했을거고,

그 모든걸 다 하려고 했던 사람도 있을거구요.

 

이 모든걸 아예 안 하는 지금 무정부 상태의 정부덕인지 

지금은 살기 팍팍해진게 무섭게 체감됩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돈과 권력이 있으면 처벌받지 않기에, 사람들은 돈과 권력에 충성을 하고.

도덕성이 결여돼도 돈과 권력이 있는자를 칭송하고, 우상화 합니다.

정도를 걷는 사람은 멍청이 취급을 받고, 편법이 성행합니다.

온 나라가 돈과 도파민, 쾌락에 미쳐가며 평온과 안정감이 주는 행복을 잊고 삽니다.

항상 다들 화나있고, 지쳐있으며, 도피하고싶고, 병들어갑니다.

 

그래도 점점 나아질거라는 희망에 참고 버텨왔지만 요즘은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안 보입니다.

 

수많은 정치인들... 지금 뭐 하고 계십니까?

열심히 일하는, 유명한 몇몇 정치인들 말고, 

옹기종기 모여 몸집키워 꽁꽁 숨어있는 정치인들 뭐 하고 계십니까?

 

망한 나라의, 폐허가 된 땅에 소수의 기득권만 군림하는게 당신들이 바라는 세상입니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에서의 본인들의 위치가 더 빛나지 않을까 생각은 안 듭니까?

본인들이 먹고살만하니 민생은 눈에 안 들어오는거죠?

 

돈과 권력 쫒아 전전긍긍하는 지금의 인생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까?

 

밤에 잠들은 잘 주무십니까?

 

나 하나쯤 해먹어도~ 국민들이 메꾸니까~ 100원씩 삥 뜯으면 대충 50억~ 티도 안나니까~

 

기득권의 그 양아치짓거리 다 알지만 막을 수 없고, 신경 쓸 만큼 크지않아 국민들이 묵인했죠.

지금 그 100원 1000원 삥뜯는 놈들이 너무 너무 많아져서 우리 서민들 죽겟고 미래가 안 보입니다.

 

적당히들 쳐 놓고 투표해서 뽑아드렸으면 똑바로 일 좀 하십쇼 의원님들.

제발 일 하려는 의원님들 발목 좀 잡지 마시고.

 

그나마 아직도 살만한 건 극히 일부의 제대로 일하는 정치인과,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 싶어하는 우리 주변 이웃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한 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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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크림프
솔까말 ㅡ,.ㅡ 부양가족 없었으면 별로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요새는 ㅡ,.ㅡ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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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실록실록
하지만 또 그 가족때문에 버티고... ㅎㅎ 고생많으십니다.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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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3 [* 익명1 *]

사는거 숨막히는데

 

글이라도 좀 덜 숨막히게 간략하게 명료하게 적자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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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너 같은애들 보라고 적은거 아닌데.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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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내일의죠

아가리로만 자유 자유 씨부리지 별의별 걸 다 규제하고 막아 버리니 숨이 막혀 환장하겠다는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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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국평삼

있는놈들의 자유는 무제한

 

개돼지들은 존시나카정포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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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모든 범죄는 이득보는 놈이 범인이다~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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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막판대장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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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4 추천 3 [* 익명2 *]

집값 매일 오를때도 숨막혔는데 기억이 리셋되셨나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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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3 추천 0 국평삼

꼭집없는리쯕이들이냄새는오질라게풍겨 ㅋ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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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실록실록

이거 저거 다 오르고 민생 박살나니까 국회의원들 일 좀 하라는 게 요지에요~

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대로 글을 안 읽더라구요.

근데, 집 값이 올라서 좋아서 숨 막힌겁니까? 아님, 사야 하는데 못 사서 숨 막힌겁니까?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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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김대리야커피타온나

에너지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런것 같아여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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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엑박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완전 줄이고 (거의 안함)

비가공식품 위주로 사서 요리해 먹네요. (돼지는 뒷다리/앞다리, 닭가슴살, 소고기는 국거리위주)

근데 가격을 보고 사먹다보니 다 건강식품인거 같아요. (삼겹/투뿔같은것보다 단백질 많은 살코기위주 ㅋㅋ)

햄/소시지/과자/빵같은건 안(못?)먹게되는...

외식을 줄이니 몸무게도 좀 빠지고 가공식품이나 디저트류를 덜먹으니 몸도 건강해지는거 같네요.

 

국민 건강을 위해 나라에서 배려(?)는 해준건지... ㅜ.ㅜ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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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실록실록
저도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요 ㅠㅠ 어쩌다 외식이라도 하면 헉 소리 나더라구요...

그래도 건강해지셔서 다행입니다.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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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Patrickstar
ppompungi
2024-05-3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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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습관성뽐뿌접속증후군
부동산 부자들 지키겠다고 이상한 금리 정책 펼칠때 부터 예견됐던거죠.. 생활물가 올라봐야 있는집 부자들은 티도 안나고, 서민들만 죽어나가죠 ㄷㄷ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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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실록실록
맞습니다, 부동산 부자 하니 다른 이야기지만, 전세사기 문제도 심각하구요. 대체 언제 손 볼건지 모르겟습니다.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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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를마시다
작은 소비시장에서 지역생산자와 유통업자 보호를 위해 최종소비자의 피를 빼앗아 가는 시스템인데 

이제 한계에 다달은 느낌이네요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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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실록실록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국민들끼리 서로 싸울건 아니고, 정부가 아예 손 놓은 느낌이라 참담합니다.

옳든 아니든 뭐라도 자꾸 시도 해봤으면 좋겟네요.

2024-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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