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컴알못 입니다 ㅠㅠ

이번에 고시를 준비하면서 인강용(스트리밍)으로

태블릿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컴알못이 태블릿을 사려니....

근 일주일간

태블릿- 저가 태블릿은 고장이 잘난다더라

고가 태블릿- 그돈주고 노트북 사지 왜 탭을 쓰냐

노트북- 경량노트북은 가격 오버. 가격이 맞으면 무게 오버

2 in 1 - 스펙이고 가격이고 죄다 어정쩡.. 결국 포기

태블릿 -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대 있는걸 써보자....

의 고통스런 의식의 흐름을 겪었습니다 ㅠㅠ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름 기준을 잡아서 어느정도

후보군이 좁혀지긴 했는데... 

처음 사보는 것들이라 메이커며 사양이 죄다 낯설기만 하네요...

우선 기준을 적어보자면

1. 옵션을 전부 포함해도 80만원 아래로

(서피스3가 여기서 탈락했습니다. 본체는 50인데

os와 악세사리류 다 붙이면 100에 육박...)

2. 무게는 1.3kg까지.

(책과 같이 들고다닐 일이 많으니...

무게가 가장 중요할거 같더라구요)

3. 제조사 안정성(?) 및 as

(레노버, 국내 중소기업 라인업은 여기서 걸렸습니다...)

4. 인강 및 문서작성용이니 성능은 타협.

(성능까지 찾으면 가격을 못맞추더군요...)

그냥 인강(스트리밍)이나 안끊기고

웹서핑, 한글 문서작성 정도만 편하게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5. 이건 그냥 개인적인 선호... 이긴 한데

탭 부분 후면에 자체적으로 스탠드가 있는 제품...

사실 이게 아니고 키보드랑 연결해야만 화면이 세워지면

노트북 쓰는 거랑 다를게 없으니까요.

이 기준에 맞춰서 현재 고민중인게

lg탭북 듀오 B86

서피스 프로2

HP 엘리트 x2 1011

이 세 가지 정도인데요.

탭북의 경우엔 as라던가 브랜드 쪽에서

점수를 주고 싶은데...

어째 인터넷 조금만 돌아다녀 봐도 전체적인 평이

괜히 헬지가 아니다

컴알못이 아닌 이상 이돈주고 이걸 왜사나

... 이런 말이 많더라구요...

잔고장이나 오류 등도 심심찮게 있는 것 같구요...

서피스 프로2 HP엘리트 경우에는

사양 같은 건 괜찮아 보이는데

해외구매라는 점에서...

배송이 1~2주 걸린다더군요 ㅎㅎ

물론 그래도 제가 쓰려는 용도에 충분하다면

긴 배송기간 감안해서라도 사야겠지만요...

아래 둘 가지고 고민이 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선택 전에 여러 사람의 말을

최대한 한번 더 들어보고 싶어서... ㅠ

혹시 더 나은 제3의 선택지가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에 주절주절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