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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79년 이란혁명때 팔라비 왕조가 무너지고 호메이니가 혁명을 일으켜서 종교 지도자가 됩니다.
이 종교지도자가 이란의 권력서열 1위입니다. 신정주의 공화국이죠.
호메이니가 권력을 잡으면서 혁명수비대가 창설됐습니다. 현재도 육해공군 합쳐서 25만명의 병력입니다.
이 혁명수비대는 최고지도자 사병이자 친위대입니다. 혁명수비대뿐만 아니라 군부 핵심 간부들도 모두
혁명 수비대 사람들입니다. 군부가 모두 혁명수비대라고 봐도 무방하죠.
이 혁명수비대 통수권자가 종교지도자 입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이란 최고종교지도자가 1위 대통령이 2위 혁명수비대장이 3위처럼 보입니다.
이란 헌법에서는 권력서열 2위가 대통령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사실상은 종교지도자가 1위 2위가 혁명수비대장 3위부터는 ...??? 물음표가 붙습니다.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란 대통령이 언론자유를 좀더 확대해야겠다고 혼잣말을 했다가
혁명수비대장한테 빰맞은게 불과 10년전입니다.
현 이란 대통령이 차기 종교지도자 후보라서 10년전 대통령하고는 조금 차원이 다르겠지만
이란 대통령의 서열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죠..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인데 종교지도자가 맘에 안들면 그냥 갈아치워버리는게 이란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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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보장은 되지 않던가요?
1대 탄핵 2대 암살.. 이후엔 괜찮지 않았나요?
@SpongeBobs 제가 글쓴것처럼 이란혁명수비대장한테 빰맞을정도로 위상이 말이 아니죠.
암살당하고 탄핵당했으니 살살 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