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15년 사고가 생각납니다.12
- !MoMA!
- 등록일 2024-05-21 14:33
- 조회수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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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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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슈류탄 안전핀 뽑을때 모두가 엄폐해 있어야 하는데 투척 연습장 구조가 문제인가? 제가 훈련병땐 안전핀 뽑고 5초 같은 1-2초 만에 모두 투척을 해서 한참 동안 터지질 않아서 불발탄인가 하고 고개를 드는 순간 터진적인 많았는데 훈련소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네요 순직하신 국군 장병들의 명복은 빕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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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지금도 수류탄 전용 호에서 던지는데, 이번 경우에는 "호 안에 수류탄"과 같습니다.
훈련병이 들고 있던 와중에 터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서 지도하는 교관이 크게 다치고, 손에 들고 있던 훈련병은 안타깝게 사망한 것이라 하구요.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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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발바닥
실제 수류탄으로 훈련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몇년에 한번 일어나는 인명사고와 비교하면
굳이 해야하나 싶네요
연습용으로만 하고 실제는조교가 시범 보이는 정도로 해도 충분한거 같은데...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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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맞습니다.
황토로 만든 연습용 수류탄의 경우 무게와 신관의 지연 시간 그리고 작동방식이 실제 세열 수류탄과 동일합니다. 즉 살상반경과 소리만 약하지 실제로는 연습용 수류탄으로도 충분히 수류탄 사용법을 숙달할 수 있는 것이죠. 숙련된 전투부사관인 교관이 직접 수류탄 물기둥만 보여줘도 충분히 위력 시범이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장교들도 보병학교에서 K-4 고속유탄발사기나 PZF-1 또는 90밀리 무반동총 사용법을 익히고, 연습탄을 쏴봅니다. 이러한 보병용 중화기는 수류탄보다 살상반경이 더 크지만, 오히려 조준된 형태로 날아가기 때문에 사격과 유사합니다. 실제로도 투척이 아니라 사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구요. 그러나 실탄을 사용하는 훈련은 하지 않고, 화력시범이라고 교관이 발사하는걸 보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병 장교가 무기의 이론이나 사용방법을 모르는 것은 아니죠. 자대 가서 직접 다시 확인하고, 다른 간부들에게 배워가면서 익혔던 이론들이 꽃을 피우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실제 투척은 군생활 내내 훈련병 시절에만 하는 작금의 훈련 방법이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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