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여행 많이 하세요35
- 행복한여행
- 등록일 2024-02-10 03:53
- 조회수 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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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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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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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월가가
소싯적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다 가보고 이젠 동네 뒷산도 안올라감..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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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osaires
저도 대학생때 길에서 노숙하며 여행하던 기억이 제일 오래가네요. 지금은 호텔 안 좋으면 아예 여행 가기도 싫음ㅎ
인도,히말라야도 20대때 그나마 고산병 참으며 다녔지 지금은 그냥 유튜브로 즐기기에 충분하네요.
이젠 한달 살기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깃발 찍듯이 다닐 체력도 안되고 ㅎ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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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목욕값을줬써
젊어서돈없지만 대출받아서라도 가야 좋을것 같아요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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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세요
20대때 유럽이랑 동남아 자전거여행 다녓는데 요즘에는 엄두가 안나긴 하더라구요
차라리 오토바이를 타게 되고,,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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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메를린
돈은 시간을 사는거라죠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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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지름
비행기 다섯시간이상 타는거도 힘들어지죠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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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곳 들 중 인도 파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남아공 브라질 정도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하는 나라였는데 다 뭐 그냥 괜찮았는데 인도는 위험을 떠나서 참 거시기한 나라였습니다. 그만큼 기억도 많이 남고요 ㅎㅎ
저랑 공통적으로 느끼시는게 많네요..
저도 위험한 액티비티 몇가지 골라서 해봤는데.. 이제 두번다시는 번지 점프는 안하려고요 ㅋㅋㅋ
전 남아공 한달 일정으로 갔는데 4일만에 총든 강도 만나서 총 안맞을려고 바닥에 엎드린채로 다 털리고 그대로 담날 바로 출국했어요. 지갑 팬티안에 넣어놨는데 총 보니깐 떨려서 자진납세. 이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오우.. 남아공 공항에서 시내 들어갈때 그 트레인 맞은편에 탄 아저씨가 목걸이 시계 팔찌 등등 주섬주섬 풀면서 저한테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이런거 있으면 다 풀어~ 팔 짤린다..'
@행복한여행 걍 안전하게 우리나라에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귀찮기도 하고.
@행복한여행 남아공이 그래도 백인도 많이 살아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치안이 개판이네요 ㄷ
이집트는 갔다 왔는데 거긴 쫄리네요..
@행복한여행 그게 뭐가 추억이야 참나
저는 남아공 렌트해서 한달 다녔지만 다행히 은행 천만원 사고 빼곤 별일없었내요 (차후 보험 처리되서 다 받았지만)
지금은 애들때문에 발리 세부주로 가서 영어 튜터써서 공부와 놀기를 주로 하고있내요
곧 애들과 이집트 터키 인도 파키 네팔은 곧 갈예정인데 여긴 그닥 위험하지는 않고 아프리카도 남미도 생각보다 안전한 나라들도 많죠
저는 애들 20대 될때까지는 전세계 같이 다닐 생각입니다. 나이에 맞는 엑티비티 여행 루트를 짜면 별문제 없는 배낭여행자 봐도 60~70대 할아버지들도 가끔 보죠. 다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