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허투로 쓰는 자들ㅠ

돈.표가 되니까요.

박정희때 최태민이용해서 전국 목사들 군대처럼 사상교육시키고 전략적으로 교육시킨후 전국에 뿌렸죠...

교회에 정부 지원해주고 키워주니 기득권들의 카르텔이 교회에서 생성되고

성공하려면 교회 일원이 되어야하는 분위기 때문에 교회가 이렇게 커질수 있었던 거죠..

제사 안지내도 되니까요.

미국과 소련이 각각 남한과 북한지역을 분할통치하기로 결정되면서 북한지역의 기독교인들은 탄압을 받아 

6.25가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 이미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던 남한지역으로 대거 이동합니다.

2. 남한의 초대 대통령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승만이 당선됩니다.

북한에서 탄압받고 고향과 삶의 터전을 등진채 떠나올수밖에 없었던 북한출신 기독교인들은 이미 6.25 전쟁이 터지기 전부터 공산주의라 하면 이를 갈게 됩니다. 

폭력과 살인으로 악명을 떨친 서북청년단이라는 이름 자체가 한반도의 서북쪽 지역(함경도와 평안도 등)출신이 모인 단체라는 뜻으로, 당시에 탈북인들은 기독교단체들을 중심으로 각종 청년단을 만들어 반공활동을 했습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미움이 아주 강했기 때문에 폭력도 불사했던 강경파들이었습니다.

보통 이승만의 지지세력 하면 친일파들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탈북기독교인들의 지지도 막강했습니다.

따라서 이승만은 교회세력들의 지지 뿐만 아니라 탈북기독교인들의 열렬한 충성을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 초기에 그런 열성 기독교세력들에 의해 한국 기독교계가 엄청난 힘을 얻게 됩니다.

3. 한국문화와 기독교의 융합 - 신분제도와 장로교

기독교 자체는 매우 사회주의적이며 평등주의적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기독교 철학은 구한말때는 양반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켜 탄압받았으며 신분제도가 철폐된 후에도 양반상놈 나누려는 문화는 오래 이어졌습니다. 

그때문에 서양이나 미국에서는 마이너 교파였지만 계급이 존재하고(목사/권사/집사/평신도)와 복음주의 위주로 교리가 구성되어있는 장로교가 널리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장로교의 규모은 모든 기독교 교파의 5%도 되지 않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대세교파가 되었습니다. 

마치 멸종위기종이라는데 한국엔 드럽게 많은 고라니와도 비슷하죠.

4. 한국문화와 기독교의 융합 - 굿과 방언

한국에 널리 받아들여진 교파는 장로교지만, 조용기의 순복음교회식 예배방법이 큰 히트를 치면서 조직은 장로교체계인데 예배는 복음교회(영어론 에반젤리칸처치로 미국의 대세교파중 하나)방식으로 하는 한국만의 변질된 시스템이 생겨납니다.

딱딱하고 경건한 예배장식을 벗어나 큰목소리로 자유롭게 예배하고 성가대를 적극적으로 크게 운용하는게 복음교회의 특징인데, 주로 격식차린것을 싫어하고 힙한걸 좋아하는 흑인사회에서 크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목사가 파도타기를 하면 신도들이 다 쓰러지고 이런 퍼포먼스가 복음교회들에서 이루어지는데, 한국사람들이 굿이나 풍물놀이처럼 무아지경에 빠지걸 좋아한다는 걸 간파한 조용기가 각종 퍼포먼스 예배를 선보이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초대형교회로 성장하게 됩니다.

신도들은 굿판에서 하던 짓을 교회 예배에서 똑같이 하면서 점점 사라지는 굿을 교회에서 대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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