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무한한가? 끝이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31
- 어처구님
- 등록일 2021-07-02 19:31
- 조회수 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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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실제로 무한하든 아니든 우리한테는 유한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그 너머에 뭔가 존재하냐 아니냐가 의미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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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인성
국평오들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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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간에 인간이 관찰적 한계는 3차원적 한계를 가집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현재 정상과학이 말하는 건 우주의 시작점이 있고
우주의 팽창을 말하고 있으니 무한은 아니겠죠.
물론 3차원적 존재인 우리가 그걸 무한으로 관찰적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요...
번외로,
또한 인간 같은 지성체가 존재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칼 세이건의 말마따나 이 광대한 우주에 우리 인류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적 실증주의자인 칼 세이건의 이 주장은 실증적 방법론에
의한 과학적 진리가 아니죠...
근데 유명한 과학자가 한 소리니 이 소리도 과학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ㅋ
우주가 존재하니 이 우주를 창조한 어떤 존재가 있을 것이다.
그가 신이다 라는
종교적 명제와 방법론과 같은 이야기 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런 소리가 이해는 되는데...
과학적 실증주의자이면서 과학적 환원주의자가 할 소리는 아닌데...ㅋ
정부로 부터 연구 예산을 따 내려면...
저런 소리라고 해야 되는 것이죠...ㅋㅋ
뭔소리입니까 우리가 보는 시각적 공간만 3차원이지
각종 다른 차원도 이미 영향을 미치며 증명하며 살아가는데요.
전자기장 같은것도이미 추가적인 차원인데요.
보이지 않는 여러 작용과 반작용
때로는 보이는 힘 이
고대물리학이 2.5차원 정도라면
고전물리학이 3차원 정도인 것이고
현재 양자물리학이 겨우 3.5차원정도라 보거든요.
아직까지 4차원에 관한 물리적 청사진도
못 그려내고 있는 형편이데...;;;
간단하게 말해...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 같은 경우도...
3차원의 세계에서나 그게 역설인 것이지...
시공간의 인지적 한계를 넘어나는 4차원의
세계에선 역설이 될 수 없는 부분이죠....
존재하지말란 법도 없다. 그것은 낭비이다..라고 칼 세이건이 말하는것이 존재한다? 로 해석하는 이유가 무엇이죠?
그것을 두고 실증주의자가 할 소린 아니다?
과학자들이 무언가를 탐구하거나 의문을 가질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가설을 세우는것 아니던가요?
실증주의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지 그렇지 않다면 '존재한다' 라고 했겠죠?
그럼 그 확율에 대한 데이터와 통계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없다는 거에요.
단지 우주가 넓다.
이것만이 그 가능성의 근거입니다.
이건 과학적 실증주의가 아니에요.
아니 과학적 실증주의가 배척하는 논리입니다...;;
@나그네0028
이미 인간이 존재하고 우리 은하의 나이가 우주의 나이보다 적으니 통계적 관점에선 케이스가 하나라도 존재할 확율을 더 크게 보는 게 맞죠
실증주의자라도 말이죠
@나그네0028
확률도 없이 가설을 세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