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신교)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18
- 미쿠라지
- 등록일 2021-01-06 21:55
- 조회수 476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 비회원 *]
글쓴이와 같은 개신교인이라면 개독교라고 비난 받을 일도 없겟지요.
하지만 코바이러스를 하나님 야훼가 만들었다는 걸 인정한 걸로 보여지는데 하나님녀석이 왜 창조했는지 그 심뽀가 궁금하네요 앞으로 마음에 안들면 자기의 창조물인 인간을 죽이는 또다른 바이러스도 만들수도 있겟군요 |
|
0
0
 미쿠라지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세상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또는 허락하지 않은일은 일어날수가없다고 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직접 코로나를 만드셨다기보다는, 하나님은 자연의 섭리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안에서 코로나 라는 것이 생겨난게 아닐까 합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시스템의 룰 상 발생한 것인지, 정말 인간들이 신을 노하게 하여 받은 벌인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ㅜ
저도 의문이 드는 점은 코로나 뿐만 아니라 사랑의 대명사이신 신이 사람들을 힘들게하는 부분들을 어째서 그 시스템에 포함시키셨는지 정말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역경과 시련을 통해 더욱 바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교회에서 배우긴 했습니다만, 마음 깊이 이해하기에는 참으로 힘든 말이었습니다.
명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저도 참 의문인 부분입니다. |
|
|
0
0
[* 비회원 *]
솔직한 답변에 믿음이 갑니다 대부분 개신교인들은 하나님이나 예수를 또는 천국이나 지옥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주절댑니다 주절대는 교인은 하나님이나 예수하고 직접 대화를 해본적도 없고 천국 지옥도 가본 적도 없으면서 본것 처럼 잘 아는 것처럼 가본 것처럼 주절대지요 개신교의 교리도 하나님이나 예수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예수 추종자들이 예수 사후 만든 것입니다.
현 가톨릭 교황님의 말씀을 소개하면,
|
|
|
1
0
Rehma
좋은 글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교회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성도로서 참 부끄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하나님의 심판이라... 이런 설교를 한다는게 참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한편으로는 타락한 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요. 성경에 말세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거듭 이야기하니 말입니다.
스스로가 아닌 타인에게 크리스찬이라고 불리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겠다는. 이 말이 많이 와 닿네요.
|
|
|
0
0
[* 비회원 *]
타인의 권리보다 종교의자유를 우선시하다가 전염병이 창궐했고, 그로인해서 개신교를 미워한것이지 그들이 "악한"인간이라서 미워한게 아니랍니다.
|
|
|
0
0
[* 비회원 *]
질병을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생각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질병을만든이유가 무엇이라고알려주던가요??? |
|
|
0
0
미쿠라지
위 댓글에 적어놓긴 했습니다만, 저한테는 질병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시지는 않더군요.. 아니면 답은 주어졌으나 제가 부족해서 이해하고 공감 혹은 인정할 수 있는 답을 찾지 못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원망스럽기도합니다. 내가 모르는 깊고 심오한 계획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실에 부딪혀서는 원망하고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걸 보면 저도 참된 제자라 불리우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
|
|
0
0
Rehma
하니님이 질병을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수차례 경고하셨죠. 인간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또 사탄이 부추기는 것이구요. |
|
|
0
0
미쿠라지
하나님이 질병을 만드시거나 허락하시지 않았다면, 질병은 어디서 왔을까요?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주어졌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를 지을 수 있을 가능성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있을셨을것 같아요. 전지전능하신 신이니까요.
그러면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지을 것을 알고계시지만 왜 막으시지 않으실까요. 죄는 사망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인데 말이지요.
죄는 어디에서 왔는가는 기독교에서도 여전히 논란이 많은 이야기같습니다. 유명하신 변증가들께서도 이야기한 영상도 많더군요.
결론적으로는 말씀하신 바가 맞겠지요. 인간의 모든 불행은 인간 스스로가 죄를 지음으로 자초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이해가되지않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아요 ㅜ |
|
|
0
0
[* 비회원 *]
. |
|
|
0
0
Rehma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사랑을 나눌 대상을 원하셨죠. 그래서 천사들과 인간들을 창조하셨는데요. 이 사랑을 위해서는 한가지 필요한게 있습니다. 자유의지입니다. 로봇과 같은 일방적인 사고가 아닌 자유의지에 의해서 본인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에게서 만이 진짜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자유의지는 위험성이 따릅니다. 바로 타락해 걷잡을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문제입니다. 그게 우리가 보고 있고 또 자해하고 있는 인류타락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이 댓가를 치루시기로 결정합니다. 댓가로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까지 치루시죠. 인간이 죄를 짖지 않기를 누구보다 바랬을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자녀를 낳으면서 죄 짖기를 바랄까요. 가지말라, 하지말라, 먹지말라, 하지만 안듣는 자식도 있고, 효도하는 자식도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댓가가 크지요. 자녀를 낳아서 역시 이 댓가를 철저히 치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듯이 말입니다.
선악과는 바로 이를 구분짓는 하나의 안전?장치였다고 봅니다. 결국 먹어서 타락했지만, 이 역시 구원할 방법을 찾으셨습니다. 다만 타락한 인간과 구원가능한 인간들로 나누어지긴 했지만요.
지금의 세상은 구별되어 선택되어 지는 중간기로 보입니다. 성경에도 알곡과 가라지가 같이 자라게 두라고 표현됩니다. 이 세상이 타락하고 갈수록 험해지는건 성경에도 예언 되었듯이 당연한것으로 보이구요. 우리가 묻는 왜 신이 있다면 이 세상이 이모양인가 에 대한 답은 천국에 있고, 이곳은 결국 없어질 땅일뿐으로 보입니다. |
|
|
0
0
[* 비회원 *]
천국에가면 자유의지가없겠네용. 로보트처럼. 하나님을 배신할수없고 그저 수억년동안 찬송가나 부르는 세상이 천국이라니..ㅠ상상만해도 끔찍 |
|
|
0
0
Rehma
지금 이땅에서 우리가 바라는것 그 이상. 그곳이 천국입니다.
당연히 자유의지가 있죠. |
|
|
0
0
나타깡
글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다만, 유일신이고 배타적인 성격의 개신교에서 화합이 가능할지 의문이 드네요.. |
|
|
0
0
Rehma
기독교의 진리는
"내가 곧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입니다. 타 종교와 타협이 불가하죠. 왜? 예수님을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갈수가 없습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이 죽냐사냐 문제라서, 다른길은 없다. 오직 이길뿐이다. 입니다. 인류애적 화합과 화평은 가능합니다. 단 진리가 화합이 될수는 없습니다. 타 종교인을 배척하거나 미워하거나 경계하는것 절대 아닙니다.
|
|
|
0
0
[* 비회원 *]
예수안믿어도 다들 잘 살아가잖아요 영혼이죽고사는문제가 무슨 의미를 지니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답변이 늦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