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이 이러는게, 자기네들 종교가 맨날 탄압에 핍박받았다고 하지만 실제론 탄압받았던적이 없어서 이러는거죠.
암만 얘네들이 자기들이 초대교회 적통이니 어쩌니 해봐야 실제 우리나라 주류 개신교들의 뿌리는 잘해야 19세기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교파에서 유래한 것들이고요, 시기 자체가 이미 정교분리 확립 후에 종교의 자유라는 기본권으로 보호받는 상태라는겁니다.
이 종교의 자유라는 키워드가 중요한게, 이거야말로 이 종교집단의 모순을 나타내는 것이거든요. 알다시피 이쪽 계열 종교들을 보면 종교다원주의를 혐오합니다. 그런데 종교의 자유라는 권리 자체가 나온 배경이 바로 종교다원주의거든요. 만약 종교가 사회의 중심이었던 시기 현재 한국 개신교같은 종교가 나왔다면 바로 사회의 해악이라고 줄줄이 처형당했을겁니다. 그런데 이 종교집단이 현대사회에서 정식종교랍시고 대접받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종교의자유라는 기본권에 의해서죠.
아무튼 천년 넘게 전세계구급으로 목 잘린 카톨릭이나 종교개혁 이후 갈등으로 인해 또 여럿 죽은 국교회 개신교들, 혹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슬람교 및 토착기독교(콥트 등)의 탄압이나 핍박에 비하면 0.00001의 고난조차 겪지 않는 이 Made in USA 교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난을 겪은적이 없다 보니 21세기에도 여전히 고대유대사회가 이상향이라고 반지성주의에 함몰되어 떠들고 있는겁니다.
뭐 이런 유사종교들이 오래 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사에서 문화와 관습이 된 종교들의 공통 특성이 바로 사회화와 제도화인데, 이런 반사회적 특성을 가진 자칭 종교들은 보통 사이비종교화되어서 사라질 수 밖에 없거든요. 한국 개신교는 이미 사이비종교의 훌륭한 토양이 되는것을 넘어서 이미 그 자체가 사이비종교화 되는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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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믿는다고 죽이던시절에 비하면 뭐... ㅎㅎ
저건 핍박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