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정리해서 글을 쓰자면,

1.심판론이 절대적이라 해도 누가 심판 받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2.누굴 심판할지 인간이 판단할 수 없다.

사마리안이 아픈 이웃이 부축이는 동안 외면하며 교회 가던 사람을 예수님이 누구를 칭찬하던가요?? 여유있고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개신교인의 자제들은 천국가고, 편부모나 혼자서 자라고 교회의 영향을 못 받아온 아이들은 님 논리면 심판 받는 겁니다. 보코하람이라고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가 있습니다. 그 무장단체가 기독교 여학교를 습격해서 그 여학생들이 서구 교육에 물들었다고 인신매매,성폭행,이슬람으로 개종 시킵니다...님 논리면 이 여학생들 심판 받습니까?? 오지에 사는 원주민은 예수님은 커녕 백인도 처음보고 신기해하면서 쳐다보고 그럽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옥갑니까??교인인 임대인이 월세를 올려서 십일조를 내면 복 받고, 그 대상인 임차인도 교인인데, 형편때문에 십일조를 못 내면 복 못 받습니까?? 심판의 날에 산부인과에서 분만실에 있는 얘기들도 그 순간에 심판 받나요?? 세상 사람 생긴게 다 다르듯이 개개인마다 다 입장이 다릅니다. 

심판을 내린다고 치더라도 오직 신만이 안다는 겁니다.

3.죽음,심판은 죄를 지어서 생긴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죄를 짓지도 죽지도 않을테고, 그럼 영원한 삶을 살테니 신을 믿을 이유가 없을텐데, 신이 그런 상황을 유도하는 게 말이 될까요? 본인을 존재 가치가 필요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선악과를 먹은 게 죄를 지은 거라구요??

그리고 그건 연좌제입니다. 

4.그럼 교인들은 성경 말씀에 따르는가..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하라..성경 구절이면서, 유명한 문구죠..교회에서 헌금을 걷어서 그럼 왜 공개를 하나요? 건축헌금이니 십일조니..모순아닙니까?? 본인들은 성경을 잘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한마디로 모순이라는 겁니다...북한 정권 물론 저도 싫어하는데, 유독 공산주의 시스템을 싫어하죠..천국이 공산주의 시스템 아닌가요?? 만인이 평등하다 못 해 다 벗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다라고 말하는 공간..

제가 볼 때는 심판론이 절대적이든 안 일어나든 우리 입장에서는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 인간이 모르니까...저도 교인인데, 교인이 해야할 것은 기본적으로 도덕성을 갖춰야 합니다. 도덕성은 간과하고 무조건 교회 다니면 죄 사해준다니까 온갖 더러운 짓 다 하고 말년에 교회에서 회걔받았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조폭 출신 목회자, 돈 빼돌리는 대형교회 목사들..이게 뭘 의미할까요? 

@피츠버그스틸러스 정리 감사합니다. 교인이라 하시니 편하게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1. 심판은 사실이며, 당연히 누가 심판받을지, 어떤 기준으로 심판받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유추해 볼 수는 있습니다. 심판받을 대상은 모든 인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번 죽는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기준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로는 하나님을 힘을다하여,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를 가질 것 등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를 위해 바울을 통해 높은 곳에, 낮은 곳에,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가시를 주어서도 주님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자세한 건 주님께서만 아시기 때문데 바울도 마지막에 버림 받을 걸 두려워 하였겠죠.

2. 죽음, 심판과 관련하여 죄를 짓도록 만든 것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3. 교회는 어느 순간 변질되었습니다.

 초기 교회에서는 모여서 떡을 떼며 기도에 힘쓰며 강론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르침들이 변질된 것 같아 보입니다. 각종 서신들 안에서 변질된 것에 대한 지적 및 바른 가르침을 보면 확실합니다. 요즘은 금전에 관련하여 변질을 넘어 타락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먹사들은 지옥 갈 것입니다.

회개는 쉽지 않습니다. 꾸준히 죄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닮게 되고, 그런 그리스도인으로 이루어진 기독교라면 개독이 아닌 진실한 기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피츠버그 님의 마음 알 것 같습니다. 부디 구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