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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을 쪼개먹거나, 코팅이 안된 탈모약은 먹지 맙시다.
아무리 내 머리가 중요해도...
내 가족과 사무실 여직원을 위해서
코팅이 된 탈모약을 먹어요.
ex) 내 딸(=아내, 여동생, 누나, 며느리)이 일하는
같은 사무실의 남자직원(자기 가족을 위해서 집에서는 안쪼개고, 사무실에서 약을 쪼갬)이
탈모약 쪼갠 다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약 가루가 사무실 안 공기 중에 날라다니고,
옷과 손에 묻은 약가루가
정수기, 문손잡이, 엘리베이터버튼, 수도꼭지등에 만져서 묻혀지고..
내 딸이 이를 만져 피부에 흡수 될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건강백과
경고
• 소아 또는 여성은 피나스테리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깨지거나 부서진 알약을 만질 경우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임부가 이 성분에 노출될 경우 남자 태아의 외부생식기가 비정상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은 원래 상태의 알약은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취급한다면 피나스테리드 성분과의 접촉을 방지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나스테리드 (약학용어사전)
2. 나무위키
가임기 여성에게는 불임이나 기형아 출생(남성 태아의 경우)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하므로 가족 중 가임기 여성이 있는 경우 약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복용은 물론이고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성분이 흡수될 가능성도 있어 접촉도 해서는 안된다. 그나마 탈모 치료제용으로 출시된 1mg 제제의 경우에는 약 외부에 코팅이 되어있고 개별 포장도 되어 있으므로 위험성이 적지만 전립선 치료용인 5mg 제제를 쪼개거나 탈모치료를 돈 아낀다고 1mg도 쪼개는 경우에는 가루가 날릴 수 있으므로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실 안 쪼개는 게 제일 좋다. 쪼개는 순간부터 여기저기 흩날리고 묻는 게 통제될 리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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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가루날리니깐,
가족들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사무실에서 쪼갠다'는 글보면...
사무실 사람들은..?! 생각들더라고요 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