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날 일부입금, 일부 상품권 전송 했습니다.
사건에 대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장터 거래를 하는 것 같네요.
이름이 흔치 않은 외자라 거래하시는 분들은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이디: you****
성명: 봉*
사용계좌: 우리, 신한, 국민
가입일: 2010년 10월 중순
===
오늘 재미난 경험을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뽐뿌론은 흔하지 않은 일 같아요.
금액은 예시이며 상대방 아이디는 차후 필요하면 따로 밝히겠습니다.
제가 구매자이며, 상대방은 저와 여러번 거래 있던 판매자입니다.
아래는 간략한 내용 재구성입니다.
- - -
판매자: 상품권 30만원 팔아요.
구매자: 네
판매자: 아차, 상품권 50만원이네요.
구매자: 네 입금했습니다.
*30분 경과
판매자: [상품권 1매 전송]
*40분 경과
구매자: 어떻게 되신건지요?
*50분 경과
판매자: 10만원 입금했습니다. 나머지 30만원은 내일 오전 입금하겠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네요.
[휴대폰 전원 꺼짐.(꺼버림?)
- - -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본인인증 하고 전과 만들 작정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금액도 얼마 안 되서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바로 사기로 소장은 접수하려고 합니다.
큰 금액도 아니고 당장 급전이 필요해서 저런 것 같기는 한데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이런걸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거겠죠.
아마 제게 연락했을 당시 판매하겠다는 금액만큼의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었다는걸 증명하지 못하면
사기의도가 아니었다고 발뺌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일도 많고 좀 피곤한데 오랜만에 또 귀찮게 됐네요.
잊을만 하면 경찰아저씨들 목소리를 듣게 되는군요. | 
등록안내
0
1
시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