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상품권을 샀는데 아무래도 돌려막기로 보입니다. 최대한 아닐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계속 문자를 하였으나..
우선 등기로 보냈다고 하나 등기로 보내면 우체국에선 요즘 문자나 연락을 하고 방문하는데 연락온 것 없음, 집에 사람 있으나 받은 사람 없음.(1주차)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보냈다는 말을 하지만 등기번호 등은 알려주지 않음, 차후에 문제가 있어 등기가 돌아온다고 확인했다 함(2주차)
환불요구 후 문자에 대한 답은 오지만 환불입금을 계속 늦춤(3주차)
이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였으며 계속 주겠다는 말만 하지만 반응 미적지근함.
경찰서에 가보려 합니다. 경찰서 근무자분들 추석이라 고생들 하실테고 사람도 적어서 힘들겠지만 신고는 꼭 해야겠네요.
10만원만 넘어도 민사+형사 감인가요? 그리고 경찰서 방문시 필요한 사전구비 서류는 뭐가 있을까요? 은행이체내역 및 문자 내역 출력해서 전달드리면 될까요?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글들을 검색해보았으나 도움되는 정보를 얻지 못하여 도움을 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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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사로 진행하신다면 모르겠지만
환불해준다며 시간끄는애들은 최대한 달래가며 돈을 받으셔야 해요
저도 중고나라론 이라는걸 엄청많이 당해봤는데
사기꾼이 잠수탄거 아니면 경찰서에도 최대한 기다려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엄청 빡치는 상황이죠 사기꾼은 계속 핑계대며 시간끄는데 아주 미쳐버립니다
네 오늘 중으로 입금하겠습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답만 오고 입금할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얼마나 기다리셨나요? 이거 뭐 그냥 잊으면 좋은거고 안잊으면 답문자는 줄게. 이런 식인건가보군요;;
저는 6월 초에 환불약속을 받고
8월말까지 계속 죄송하다는말하고 핑계만 듣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9월초에 진정서 접수했습니다
작정하고 사기치는놈인지 아직 잡히진 않았고 수사중인거 같네요 경찰서에서 아무연락없는거 보니
추석연휴 끝나기전까지 조금만 기다리시다가
끝나고 민원실에 바로 접수하세요
애초에 없는 물품으로 거래를 시도하는건 사기죠
이제 장터 이용도 안해야겠네요. 참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