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처음 논란이 된 글 내용에서도 밤비행기에 굳이 애기 데리고 여행해야하나.

낮비행기 타거나 좀 자제하자는 내용이었는데 여행 좋아해서 애기 데리고 다니는 분들

입장에서 짜증나는 글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되지도않는 주장을 하는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애기가 운다고 무조건 사람들이 화내는게 아닙니다.

안울게 하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되려 당당하게 니들이 이해해야지 하는 사람들한테 화가 나는거죠.

부모도 노력하고 미안해하고 하면 짜증은 나도 화낼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인성이

나쁘고 막되먹은 것도 아닙니다.

노력안하고 뻔뻔한 부모에게 화가 나는거지 애기만 보면 욕하고싶고 짜증나서 사람들이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부모가 원해서 여행하는것에 좀 자제하거나 다른사람들 배려해 달라는 것이지 이민등 어쩔수

없는경우에 애기데리고 비행기 탄다고 뭐라 할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근데 당당하게 내놓는 의견들 보세요.

시끄러우면 너희가 퍼스트 끊던지 전용기를 사서 타라.이러는데 전염병발생하면 전염병환자를

격리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지 일반인들을 격리해야 하나요?

불편하다는 사람이 한명도 아니고 이렇게 많으면 당연히 피해를 주는 사람 쪽에서

피해를 줄일 생각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애기라 그러는건데 너희가 이해하고 배려해라 하시는데

그렇게 배려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다른사람들 배려는 눈꼽만큼도 안하고

본인 하고싶은것만 하시는지요?

나중에 너희도 애 낳아봐라 하시는데 제가 40년 살면서 직장동료나 친구들 중에 2살도 안된애들 데리고

장거리 여행 다니는사람 제 주위에서는 한명도 못봤습니다.

본인들이 여행을 정말 좋아해서 본인들 위주로 생각하시는데 보통은 그렇게까지 해서 여행 하려고

하는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애기데리고 여행할 생각도 안하는 부모들이 훨씬 많은데 너도 애낳아봐라

생각이 바뀔거다 라고 주장하는건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본인위주로 너무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정말로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인 이유로 신체가 불편한분들을 비꼬아 2-3년 본인들이 참으면

되는 사람들과 비유하는 어처구니 없는 분까지 있는것 보고 진짜로 깜짝 놀랐습니다.

1돌도 안된 애기가 여행가서 얻을수있는 정서나 감성이 4살되서 가면 못얻습니까?

본인들이 가고 싶어서 가는거지 진심으로 애기 감성을 꽃피워주기 위해서 가는것 아니잖아요?

제가 100% 장담하는데 위에 저런 말도 안되는 비유하시는 분들..

만약에 유아동행 가족 전용기가 있고 유아는 무료에 부모도 할인해준다고 해도

저런 마인드 갖고 계신분들은 50%이상은 일반비행기 타실겁니다.

자기 가족은 남들에게 이해받고 배려 받아야 마땅하지만 똑같은 피해를

남들때문에 본인이 피해입는건 절대 못참을분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