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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간결하게 말하려고 반말인점 양해바랍니다
아빠는 어릴때 부터 별거인상태고 엄마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상태임
엄마가 남자친구가있는건 상관안하는데 굳이 만나서 밥먹고 친하게 지내는 건 그냥 내 아빠가 아니니까 싫은상태 아 누나도 있음
이번 어버이날 전주에 엄마랑 통화하면서 둘다 시간이 안맞아서 어버이날에는 못보고 5월 15일에 누나도 같이 보기로함
13일 밤에 전화와서 통화할때 옆에 엄마 남친이 있었는데 엄마가 아무생각없이 같이 보자고 했다고함(엄마도 내가 불편해한다는건 알고있음)
엄마가 불편해도 후딱 밥만먹고 가라고 하는거임 화가났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음
14일에 그냥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런식으로 계속 가족들 사이에 깊게 들어오게 할거면 서류 정리해서 깔끔하게 합치라고 말함
그러고 나는 15일에 불편해서 안간다하니까 알겠다고 나빼고 보겠다고함
전화를 끊고 생각을 하는데 내가 어버이날에 엄마 보겠다고 만든 약속인데 내가 빠지는게 맞는건가? 처음에 엄마가 불편해도 참고 후딱 밥만먹고
가라고 하는말이 맞나? 내가 불편해하면 엄마 남친한테 말해서 그날 말고 다음에 보자고 말해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생각을 늦음 밤이라 전화는 하기 그래서 카톡으로 남김
아침에 7시쯤 엄마가 읽고 답장이없음 그뒤로 쭉 전화도 없음
지금 뭐 일도안되고 공부도안되고 뭐 하다가도 계속 이상황만 생각남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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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배고다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