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하러갈정도로 애인이 매력이 없는 거거나 안맞니보죠

유부남녀도 아니고 잘못된거 있나요?

매력이 없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정상이지

만나는 도중에 다른사람 만나고 소개팅하는게 당연한거면 바람피는것도 허용하시겠네요?

애인사이는 법적인 책임이 없으니 뭐가 문제냐 하시는것 같은데

세상엔 법 말고도 지켜야 할게 많습니다.

가지기는 싫고 버리기는 아깝죠

간 보는 거죠.

그러다가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갈아타기도 하는 거죠. 

   버렸다가 더 좋은 사람 못만날 수도 있는거죠

결혼한것도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선택의 문제이지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님 생각이 그렇다는건 뭐.. 알겠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성격, 태도는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니까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인의를 저버리고 배신하면 비난받아 마땅한 일 맞습니다.

아픈 부모를 자식이 봉양하지 않아도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도덕적으로는 비난하겠죠?

근데 뭐 님 말씀하는거 보니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이해하려는 노력도 안하실것 같네요.

결혼은 대부분은 시장의 원리가 작용하죠. 

유전자를 남기는 대상자를 찾는데 , 이왕이면 좀더 좋은 조건,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런 것을 부모 관계에 비유하는 것은 틀렸다고 봅니다.

사회의 통념에 맞는거지 두 이성을 동시에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냐구요 ㅋㅋ

더 나은 유전자를 찾기위해 여러 사람을 맞나면 인간이랑 짐승이랑 다를바가 뭐죠?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아세요?

그리고 비유가 뭐가 틀렸다는 거죠?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도덕성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하나의 예시를 든거에요.

바람피우는걸 다른 부모와 사는걸로 예를 든게 아니고

바람=나쁜것

불효=나쁜것

을 예로 든겁니다..

이건 뭐 대화 흐름도 모르는 사람 붙잡고 얘기하려니 답답하네요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 바람을 피워도 문제가 없다' 이말씀 하는중인데 아세요??

자연의 이치 따지시는데 님은 사람인가요 짐승인가요?

미혼남녀가 결혼전 최적의 배우자를 만나려는 시도에 어떻게 사회 통념과 도덕성을 들이대는게 우습네요

   제 아는  선생님은 친구 애인 뺏어서 결혼했다는데 잘살고 있습니다

남자쪽집이 너무 돈이 없는데 자존심은 너무쎄다며 툴툴 거리지만, 잘 살고 있어요.  결혼전 미혼남녀ㅠ연애에 도덕성, 통념 들이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기분 나쁠수는 있겟지만,

나비는 향기가 강한 꽃으로 날아가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