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머리 올리다라는 표현의 불편함은 저만 드는건지14
- [* 익명 *]
- 등록일 2024-05-20 14:45
- 조회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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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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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그분들이 대한민국 골프인구나 또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몇프로인지요? 대부분 사용하는 언어들에는 안불편한 사람이 더욱 많아요. 소수가 자꾸 이슈를 만드려고하니 몇개바뀐거지 대다수는 신경도 안씁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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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골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걸요
뜻을 알면 쉽게 못쓰는 표현이에요 개중에 뜻을 알아도 쓰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그게 문제이고 그래서 잘 안바뀌는거죠 대부분 사용하는 언어라 해서 안불편하다라고 하는 인식 자체가 바뀌어야해요 비슷한 예시로 도메인 첨부합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1298942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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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골퍼들 사이에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편함 없이 사용되는 말입니다.
여성 입문자들도 머리올려달라는 말 자주하구요. 10여년 넘게 골프하면서 이 표현을 성과 관련지어 의도하거나, 받아들이는 사람 전혀 보지 못하였습니다.
당연히 링크의 글처럼 이 표현이 이런 의미이니 자제해야하지 않겠어? 라고 상기시킨다면 이성적으로는 당연히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골퍼는 그 어원을 알고 있지만, 의미를 내포하거나 의도하여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입문자에게 머리올려준다고 하면 호의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라운딩을 처음하는 골퍼와 동반자가 된다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진행도 잘 안되고, 챙겨줘야할 것도 많고, 재미도 없습니다.
어원 그 자체 보다는 의도의 유무가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4-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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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이러니하게도 어원이 중요해서 쓴 글이네요 누가 의도를 알고 쓸까요 그게 더 이상한 일이죠 모르고 쓰는게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남녀노소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았어요 남녀노소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쓰는것. 그게 문제인거같아요 어원을 알고있지만 사용한다는것 우리가 흔히 쓰는 일본어 파생 단어도 잘못된거 아는데도 쓰잖아요 이와 동일하고 위에 도메인 보시면 실제로도 잘못된 것들에 대해 바뀌는 사례가 있듯 다른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녀 대립 프레임을 씌우고자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말씀대로 남자든 여자든 사용하는 이 표현이 문제가 있음을 알고 삼가하는 표현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2024-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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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자장면만 표준어에서 짜장면도 표준어로 바뀌었어요
이렇듯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면 그게 표준어로 될 수 있는데
민감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어요 몇 년 후엔 바뀔 수도 있거든요
요즘 기생이 어디 있나요? 있긴 있나요?
표준국어대사전 : 골프를 처음 치러 필드에 나갔다는 뜻/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제 말의 핵심은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golf/13649341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155711
이분들 다 예민한가요. 찾아보시면 관련글 많이 나와요
그리고 주신 짜장 자장 사례는 지금 얘기하는 내용이랑 맞지 않네요
골프를 처음 치러 간 다는 뜻의 다른 좋은 의미의 표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