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TI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내랑 이런 부분으로 이야기하면 아내가 항상
'난 극T라서 그냥 정말 속뜻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는거야' 라고 말해서 물어봅니다.
아내가 친구를만나고 오더니 친구 부부는 합산 월소득이 1천정도 되고 그래서 생활비를 월 4백정도 쓴다고 대단하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남편이 돈을 잘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부부가 합산 월 5백정도 벌고... 생활비는 1백 조금더 쓰고 있습니다.
대신 저흰 부모님이 집을 해주셔서 따로 대출이나 이런거에 나가는 돈은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듣고 너무 부럽고 순간 아내에게 많이 미안하더군요.
근데 저는 뭔가 상대방이랑 비교하는 말을 할때 아내 입장에서 괜히 기분나쁘고 별로일것 같은 말은 일부러 안합니다. 친구들 만나도 뭐 아내 집안에선 뭐 해줬다 아내가 어떻더라 이런말은 그냥 혹시나 기분나쁠까봐 안하는데... 그냥 저말을 하는데 꼭 저 들으라고 하는소리 같은... 뭔가 열등감에 자격지심같은 생각이 또 저는 확드는데... 예전부터 이와 비슷한결로 아내랑 말하면 아내는 항상
왤케 깊이생각하냐 나는 그냥 아무뜻업싱 말하는거다
이거로 퉁치는데...정말 그런건지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서 다른분들 의견을 여쭙니다... 참고로 전 극 F 입니다. | 
등록안내
[* 익명2 *]
서로 오해만 생겨요
저희 부부랑 반대신데, 밤에 제가 배고프다 하면 F와이프는 야식을 어찌 챙겨야 하나 안절부절합니다.
저는 그러지 말라고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