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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결혼 예정인 사람입니다74

[* 익명 *]
등록일 2024-05-27 12:29
조회수 11221

부모님께서 3억정도 지원해주기로 하셨고

저도 1억5천정도 모아서 신혼집에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예비와이프는 집안이 좋지않아 학자금대출부터 이것저것 나갈곳이 많아서

많이 모으지 못했다하고 천오백정도 있었고

처가에서 지원해주는 돈은 없습니다

서로 맞벌이 예정이기도하고, 착하고 모든 부분에서 저의 선택과 비전에 대해 맞춰주려는 모습들로 인해 결혼을 생각하긴 했지만

가끔씩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모습들...

장모가 장인을 하대하던 상황들로 인해 마음 한구석에 크게 걸리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재산이야 온전히 제가 싸들고 오는거고 수입도 거의 3배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그로인해 결혼을 할지 말지 라는 딜레마에 있기도 하고

혹여라도 결혼 후 잘못됐을때 재산분할같은건 꿈도 꾸기싫은데

어떻게 하면될까요?

제가 찾아보니 혼전재산도 분할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분할에 대해 계약서를 쓰는 방법이 있는지,

정 없다면 파혼도 고려중입니다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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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결혼 전 부터 이혼 후 재산분할 생각하고 계시면 그냥 파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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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결혼 6개월 찹니다 집안환경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제발 현명한 판단하세요 희생하면 호구밖에안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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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그런 마음가짐이면 시작도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드리는 조언이에요.. 생각보다 결혼생활 쉽지 않습니다. ...

[* 익명1 *]

결혼 전 부터 이혼 후 재산분할 생각하고 계시면 그냥 파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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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람일 모르는거니 미리 대비하는겁니다 혹여라도 잘못되서 재산분할이라도 하게되면 부모님께 볼 낯짝이없고 끔찍할것 같아서요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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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그런 마음가짐이면 시작도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드리는 조언이에요.. 생각보다 결혼생활 쉽지 않습니다. 지옥이 될수도..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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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좋은 것만 생각해야 할 결혼준비 시기에 그런 생각부터 드는거면... 멀리 안 가요.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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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9 *]

익명1님 말 들으세요 지금 결혼말고 비즈니스 생각하는데 무슨...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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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도 결혼 전에 배우자와 안맞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상대방은 감정적이고 저는 회피적인 성향이었는데 결국엔 서로 안맞아 힘든 상황입니다. 상대방 성향은 안바뀝니다. 서로 니탓만 하게 되구요.

싸운후에 대화로 잘 풀어진다면 고민해보시고 그게 아니시면 그냥 파혼하시는걸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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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1 *]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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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2 *]

파혼하시는게 맞아요.그냥 혼자사셔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입니다.

결혼생활 만만치 않습니다.

간쓸개 다뺴주고 싶어하는사람도 씨밠씨발 거리면서 이혼하는게 결혼입니다

님은 애초부터 니꺼 내꺼 나눠서 생각하시느거보니 무조건 이혼할거같습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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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9 *]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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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0 *]

저도 개인적으로 파혼하시는게..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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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냥 헤어지세요 뭘 헤어질 고민부터 하고있어 ㅋ

얘기하는거부터가 안좋은거만 나열해놓고 욕해줘 수준인데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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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결혼 6개월 찹니다

집안환경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제발 현명한 판단하세요

희생하면 호구밖에안됩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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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저도 희생할 생각 1도 없습니다 저한테 맞춰주지않을거면 그냥 쫑낼생각입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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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8 *]

다 본심 숨기고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랑 다른거에요

그래서 이혼 하거나 후회하죠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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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3 *]

걀혼하고 모든 돈은 내가 벌고 우리집이 다 해줬는데

한푼도 못보태주는데다 나중에 뭔핑계로 도와줄일 뻔해보입니다

절대 기울어지는 결혼은 하면 안됨

좋아서하는 결혼이라도 6개월 정도 지나면 점점 경제력차이가 스트레스로 보임

비슷한집안 아니면 절대 결혼은 하면안됨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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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익명4 *]

사람은 기분좋을때는 본인의 성격이 안나옵니다.

화가나거나 싸울때 본인의 성격이 나오죠.

서로 싸우고 화를 낼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이성을 잃고 해서는 안될 말까지 하면서 폭력적인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결혼 고민에서 가장 중요한건 행복하고 기분좋을때가 아니라

서로 싸우거나 다툴때 어떻게 풀어나갈수 있는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화가날때 막말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생활 쉽지 않을껍니다.ㅠ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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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시댁? 이거 주작꾼이네ㅋ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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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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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계약서가 있다하더라도 기여도(재산형성 및 유지에 기여)에 따라 재산분할이 됩니다.

10년정도 되면 거의 6:4는 된다고 보면됩니다.

그게 싫으시면 본가에 지원해주는 돈을 차용증쓰고 빌려오면됩니다. 그럼 본인이 모은 1억5천+앞으로의 수입으로 모아갈 돈만 분할대상이 되겠죠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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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장인과 장모 사이가 정상적이지 않다면,

경제적인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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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가장 중요한게

장모가 장인을 하대하는 모습이네요.

장인어른의 모습이 미래의 글쓴이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거지

하대 받으면서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파혼 하세요.

뻔히 앞날이 예상 되는데 불속으로 뛰어들어가지 마세요.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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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고견 감사드립니다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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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이런계약할거면 계약결혼이지 사랑해서 결혼한거에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 아님?

2024-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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