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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란한판인 30살 이제 사회생활 2년차인 병아리 입니다. 부연설명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사회생활하는데 있어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주간회의가있는 월요일에는 일요일부터 숨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소화도 안되는걸 느끼구요 회의시간에 발표할거 준비하고 피드백 , 예상질문 준비하다보면 토요일 일요일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마음고생도 심하구요 그로인해 잠도못자고 밥도 잘 못먹습니다 사소한 일로 계속 시비거는 직장선배는 보기만 해도 배가 아픕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안했는데 옆구리를 칼로 찌른것처럼 아픕니다 설사하고 저번에는 피똥싸고... 회사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결재를 받아야하는데 과장님이 읽고 미결인 상태로 방치한다면 똥줄이 타기 시작합니다... 온 신경이 다 쓰이구요 이러한 상황을 견디다가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팀장이랑 면담 할 기회가 생겨서 저의 속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너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너가 스스로 자초하는거다 라며 조언을 해주셨네요 오히려 저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은 떵떵 거리며 살고 저를 샌드백삼아서 푸는데 제가 이런애기를 하니 오히려 제가 예민한 저의 탓이 되네요 제가 잘못인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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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14년차 직장인으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결국 회사일 뿐이고,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회사에서 큰뜻을 품었다면 성장하기 위해 그 스트레스를 감당해야할 것이고, 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좀 내려놓고 때론 실수도 하고 성취감도 맛보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이또한 지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