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은 일요일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나면 몇 주 안에 리버풀 덕아웃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미 벤피카의 스타 안토니오 실바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슬롯은 안필드에서 9년 동안 8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독일인을 대체해야 하는 기념비적인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여름에 슬롯이 합류하면 전력 공백이 예상되지만, 강력한 영입을 통해 공백을 좁힐 수 있으며, 슬롯은 과거에 환상적이라고 불렸던 실바를 영입하여 버질 반 다이크와 강력한 관계를 형성하기를 원한다고 이미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mage.png [GMS] 리버풀 - 안토니오 실바

레알 마드리드 컨피덴셜의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챔피언인 레알 내부에서 실바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레알이 실바의 영입 제안을 하지 않은 가운데 올여름 리버풀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슬롯은 마이클 에드워즈와 리버풀의 나머지 측근들이 그가 감독직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는 마드리드의 눈독을 들였던 실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엘 마팁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어 떠날 예정이며, 반 다이크가 안필드 수비의 주축으로 남아 있지만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조 고메즈가 수비진 곳곳에서 공백을 메웠으며 자렐 콴사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젊습니다.

따라서 리버풀의 수비진에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실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벤피카에서 그리고 최근 몇 시즌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또 다른 수비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수비수의 몸값이 8,500만 파운드에 달한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실바는 리버풀의 수비진에 수비적으로나 공수 양면에서 품질을 더하는 동시에 반 다이크가 떠난 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image.png [GMS] 리버풀 - 안토니오 실바

반 다이크의 나이는 32세이며 리버풀의 나머지 수비진은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에 반 다이크가 기량이 떨어지기 전에 지금 당장 반 다이크에게 배울 수 있는 대체자를 영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바는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벤피카에서 이미 100경기에 가깝게 출전했으며, 9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젊은 스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여름에 다른 분야에서도 보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엔도 와타루는 지난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후 리버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로드리와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리그의 다른 6번 선수들과 비교하면 수준 차이가 있으며 그들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외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경쟁할 수 있는 오른쪽 윙어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비 엘리엇은 이번 시즌 미드필더에서 빛을 발하며 오른쪽에서 확실한 옵션을 제공했지만, 특히 살라가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 자연스러운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givemesport.com/antonio-silva-will-finally-end-up-at-liverpool-this-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