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질문 입니다.
혹시 브릿지폰이라고 아시나요?11
- juj8997
- 등록일 2023-11-14 18:25
- 조회수 1239
| juj8997 님은 휴대폰질문 에서 총 게시물 : 8 개, 완료한 것 : 0 개, 답변없는 것 : 0 개, 완료율 : 0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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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sim카드가 없던 예전의 휴대전화 2G폰이죠
pcs나 cdma폰들은 esn인가의 기기만의 고유번호가 있었습니다. 그 고유번호를 따서 다른 휴대전화에 복제를 하면 전화가 울릴때도 동시에 울리고 그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했고 문자도 동시에 수신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수신되는 전화를 한명이 받으면 다른 한명이 받아서 동시통화 같은건 되지 않았고..
발신자표시 서비스가 2001년부터 도입되었는데 그 전에 브릿지폰은 벨이 울린것만 알수있었고 그 이후부터는 발신자가 누구인지도 알수 있었기 때문에 수신번호와 문자내용을 갖고 타 기획사와 접촉을 하는지 애인이 생겼는지 같은 감시가 가능했겠죠
2G가 서비스 종료하기 전에는 011로 2G회선을 사용하시던 분들이 해외에 출시된 2G 갤럭시 스마트폰을 직구로 구입해서 ESN복제해서 사용하시기도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카드가 생긴 이후로는 sim카드번호와 휴대폰 고유의 imei값을 가지고 통신사에서 가입자를 인식하기 때문에 복제폰은 사라졌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고유번호를 알아내고 복제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나보네요.
옛날이라서 그런걸려나요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이해가 되네요
서비스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유출본 등으로 ESN을 어떻게 변경해서 복제폰을 만든 경우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