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집을 나왔어요 (끝)48
- 패브릭1
- 등록일 2018-07-31 10:23
- 조회수 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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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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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그쓱 / 제가 66년생입니다.
지나온 발자욱을 되새김질 해보면 인생은 채움과 비움의 조화인것 같네요.
어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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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그쓱
제가 66년생입니다.
지나온 발자욱을 되새김질 해보면 인생은 채움과 비움의 조화인것 같네요. 어느 순간(제 경험상으로는 40대정도?)까지는 열심히 채워갑니다. 배고프고 불편하다는 의사표시로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 아빠 말을 배우고 도덕과 규범, 법을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는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고 채워갑니다. 좀 더 잘 살기위한 방법을 또 배워갑니다. 잘못 배워서 또는 아직은 힘이 부족해서 중간에 넘어지기도 하고 그렇게 채워 나갑니다. 패브릭님은 다른 분들에 비해 채워나가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훨씬 더 알찬 내용물로 꽉 채워 나온 인생입니다. 힘겨웠던 지난날의 보답으로 더 많이 더 알차게 채우는 삶의 여정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오십을 넘어서 슬슬 비워가면서 덜어내는 준비를 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패브릭님은 참으로 가치있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시고 화이팅 하세요 "당신은 참 멋진 사람입니다"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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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1
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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