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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김도명 심판의 막판 전태풍이 슛쏠때 이현민이 한 3점 파울콜처럼 어이없는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그에 이은 트래블링 콜까지...
전 사실 두팀 다 응원하고 좋아하는 팀입니다.
전태풍 선수를 특히 좋아하는데...
그때 삼점 슛 파울콜이 나왔을때 쌍욕이 나왔습니다...
정말 중요한 승부처였고...
콜이 나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요.
슬로우비디오로 봐도 닿았을까 말았을까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콜을 한다는건...
특히 그냥 파울콜도 아니고 3점 자유투를 주는 콜입니다...
대체 저 xx는 머리속에 머가 든건지...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사실 심판의 오심콜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느바의 오심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느바의 경우는 게임의 흐름을 중시하고...
웬만하면 게임의 승패나 흐름에 개입을 안하려고 하는것이 보입니다.
그게 느바의 시스템이나 역사가 오래된 가장 선진된 농구의 리그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느바는 논란이 되면 오히려 실수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하죠...
해설자도 배드콜은 배드콜이라고 확실히 말합니다...
우리나라 방송처럼 가깝게 있는 심판이 제대로 봤겠죠... 하는 헛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전 가끔 해설자가 이런말할때마다...
특히 우모씨... 가깝게 있는 심판이 슬로우비디오 보고 있는 해설자보다 더 잘보냐 참 한심한... 하고 생각하죠...
이렇게 먼가 덮어두려는 우리나라 풍토도 문제고...
소통을 어느정도 하는 느바 심판과 달리...
선수들의 이야기는 개무시해버리는 어설픈 권위도 문제입니다...
하여간 우리나라 심판은 피해의식만 잔뜩 가진채...
게임운영을 하려는게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동호회 농구 대회를 나갔는데 진짜 대학인가 고등학교인가... 하여간 농구리그에서 심판하시는 분들이 왔었는데요.
확실히 콜이 확실하더군요...
우리나라 심판도 이렇게만 하면 잘할텐데... 하는 생각을
리플레이 제도를 도입해서 오심을 최소화하는것은 참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사실 전 문제는 오심보다는 게임운영입니다...
오심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인정해야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심이 나오는 순간과 상황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굳이 불릴 필요가 없는 콜이 나온다는거죠...
예를 들어 양팀 팽팽한데...
공수와 전혀 상관없는 가벼운 몸접촉... 지나가다 살짝 손을 댔다거나...
차라리 상대가 슛시도하다가 잘못본 오심은 이해가 되죠...
그런데 게임의 흐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런걸로 파울콜을 해서 에이스를 5반칙으로 나가게 하는 예도 있습니다...
챔프 1차전의 3점 파울콜도 진짜...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그 부분이 오리온의 패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정말 게임몰입을 방해하게 하더군요...
제가 사실 kcc 도 응원하는 팀인데...
이곳은 유독 오리온 팬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하여간 오늘은 양팀 선수들의 열정에 해가 되는 콜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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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줬는데 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