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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갑오징어낚시에 푹빠진 멋장이용입니다.
진짜로 멋지게 생기진 않았지만 항상 멋지게 살려고합니다.
아..삼천포로..빠졌네요
10월 3일에 영목항 갑오징어낚시 빵꾸자리 로 한번해봤는데 너무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도전했습니다.
탑승한배는 영목항 복x호 탑승했구요 요즘 조과가 안좋다는말에 크게 기대하지않고 탔어요.
날씨는 아침엔 좀 흐렸지만 바다는 항상 옳은것이라 참 좋더라구요
아침에 영목항 인근에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돌밭에서 감을 못잡아서 10시까지는 10마리도 못한것 같습니다.
헌데 좀 깊은곳으로 이동하면서 감을 잡고 열심히뽑아냈어요. 그러다 오후가되니 쭈꾸미가 미친듯이 올라타더라구요 ㅠㅠ
전 갑이가 좋은데..하면서 쭈도 열심히 잡았어요. 이제 쭈 조황이 좋아지려나봐요.
최종조과는 40리터 아이스박스 반쿨했습니다.
갑오징어낚시 참 재미있는데 어려운것같아요.
조만간 한번더 갈텐데 그땐 조과가 좀더 살아나길 바래요.
사용장비는
릴 : 도요 우라노인쇼어2
로드 : 바낙스 이카마스터 갑오징어초릿대
에기 : 오전에는 아무것도 안먹힘, 10시 이후 요즈리파랑 2시이후 왕눈이 고추장
봉돌 : 수심 낮은곳 10m이하 : 12호, 20m이상 16호~18호
이상입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와이프랑 맛잇게 잘먹었어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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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리터 반쿨이면 성공적이시네요
모래집만 제거하고 푹찌니까 엄청고소하고 맛잇더라구요 ㅎㅎ
내장하고 먹물만있는줄 알았는데..